송영무 국방장관 국회청문회 예상됨

 

 

현재 송영무 대장은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됐다. 11일 청와대가 밝힌 자신의 위장전입 문제에 대해 투기를 위한 것이 아니였다고 해명했다고 한다. 송영무 후보자는 위장전입이 아니라 “아버지가 1985년 췌장암에 걸려 당시에도 굉장히 고생하고 있었고 그해 여름에는 둘째 아이가 암에 걸린 상태였다”며 “고향에 아파트나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에 분양을 받았다”고 해명했다.

 

이어 “당시 대전은 투기 지역도 아니었고 차익을 남기려고 사고팔고 한 것도 아니며 16년이 지나서야 팔았다. 인사청문회에서도 같은 얘기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인적으로 험난한 청문회가 예상된다. 

 

(현재 업로드 내용 추가)

 


문재인 대통령 취임식 이튿날이 밝았다. 쉼업이 계속되는 문재인 대통령의 업무가 바깥에서 보기만 해도 벅차보인다. 워낙 인사문제가 쉬운게 아닌지라 이번 국방장관 자리에 어떤 분이 내정될까 임명될까 궁금했는데 가장 유력한 후보로 송영무 전 해군참모 총장이 거론되고 있다.

 

 

송영무 전 해군참모총장에 대한 정치권과 국방부의 대중의 관심이 그야말로 뜨겁다.

 

 

송영무 해군총장 국방장관 프로필

 

출생 1949년

 

송영무 나이 68세 소띠

송영무 고향 충남 논산시

 

송영무 학력 해군사관학교

수상 2004년 보국훈장 천수장 외 3건

경력 2006년 해군본부 참모총장 외 8건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일 내각 구성의 핵심인 국무총리 후보자로 이낙연 전남지사를 지명하면서 차기 정부 조각에도 속도가 붙은 가운데, 국방부 장관에 송영무 전 해군참모총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어 화제다.

 

 

 

 

안보 위기 속에서 국방부 장관이 누가 되느냐는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했던 혹은 그렇지 않았던 간에 또 다른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보도 등에 따르면 현재 집권여당의 위치를 갖게 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서는 벌써 주요 부처 장관직에 누가 낙점을 받을지에 대한 하마평이 쏟아지고 있다.

 

 

아예 '19대 대통령 내각 1기'라는 제목으로 주요 부처마다 장관 후보자로 의원들이나 민주당 관계자들 이름이 명시된 출처 불명의 문서도 SNS를 통해 돌아다니고 있을 정도니, 현재 국방장관에 취임할 송영무 전 해군총장에 대한 관심도 뜨거울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송영무 국방장관은 1949년 충청남도 논산시에서 태어났다. 대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69년 해군사관학교 27기로 입학하여 1973년에 항해소위로 임관하였다.

 

 

 

송영무 해군 총장은 청주함장 등을 역임했고, 1997년에 해군 준장으로 진급했다. 이후 송영무는 합동참모본부 해상작전과장, 시험평가부장을 지냈다. 1999년 제2함대사령부 산하의 제2전투전단장으로 제1연평해전의 승전으로 충무무공훈장을 받았다.

 

 

 

송영무 국방장관 내정자는 해군 소장으로 진급한뒤 제1함대 함대사령관을 지냈고 조함단장, 기획관리참모부장을 거쳐 2005년에 해군 중장으로 진급하였다. 이후 합참 인사군수참모본부장, 전략기획본부장을 지냈고 2006년에 해군 대장 진급과 동시에 남해일 해군 대장에 이어 해군참모총장에 올랐다. 2008년에 전역했고 후임자는 정옥근 해참총장이다.

 

 

 

송영무 국방장관 내정자는 참모총장 시절에 직별 통폐합, 해군작전사령부 청사 문제 등으로 해군 장병들 사이에선 부정적인 평가가 많았다. 2008년에 합참의장 인선 당시에 해군 최초의 합참의장이 될 수도 있다는 하마평이 나왔으나 무위에 그쳤다. 동기급인 육사 29기 김태영 대장이 합참의장에 진출하였다.

 

 

 

송영무 국방장관 내정자는 전역 후 2011년에 민주당에 입당하였으나 정작 2012년 19대 국회의원 선거 공천을 받지는 못 하였다.

 

 

 

송영무 해군참모 총장의 입당은 천안함 피격사건과 연평도 포격 사태 등 연이은 북의 무력도발에 대처하기 위하여 정부에 내놓은 군 개편안에 해군과 공군 출신 예비역 장성들이 격렬히 반발하는 와중에 이루어졌다.

 

 

 

당시 손학규 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야당은 해공군의 의견에 공감을 표시하면서 이들과 접촉하였고, 이 과정에 참여정부 시절 해군참모총장이었던 송영무 제독이 입당한 것이다.

 

 

 

당시 정부의 군 개편안은 합참의장을 다시 한직으로 돌리고 혹은 폐지하고, 합동군사령관을 설치하여 군령권과 군정권을 행사하도록 하는 방안이었다.

 

 

이리되면 기존의 해공군 참모총장들이 갖고 있는 군정권이 사라지고 합동군 형태로 군의 개념이 바뀌게 될 가능성이 높았다.

 

 

 

(송영무 국방장관 내정자 젊은 시절의 늠름한 모습)

 

육군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한국군의 특성상 합동군사령관을 육군이 차지하게 되면 해공군이 본연의 정체성을 잃을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에 송영무 전 해군참모 총장과 해공군 예비역 제독과 현역장성들이 반대했다고 한다.

 

 

 

결국 이 계획은 취소되고 대신 합참의장이 가진 군령권과 각 군 참모총장들이 지닌 군정권을 서로 일부씩 교환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송영무 전 해군참모총장은 예순이 훌쩍 넘긴 나이에도 아직도 건강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이 나이에 몸짱이라는 말이 나와도 될 정도 아닌가 싶다.)

 

 

그러나 정작 입당 후에는 별다른 활동을 하고 있지는 않다. 민주당에서 공천을 못 받은 게 송제독의 참모총장 재임 기간 중에 제주해군기지의 건설이 확정되었고, 이 점이 2012년의 제19대 총선 당시 제주해군기지 건설의 재검토를 주장했던 민주당의 입장과 맞지 않았기 때문이었다고 해석된다.

 

 

 

그후에 송영무 국방장관 내정자는 건양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이수한 것이 인연이 되서 현재 건양대학교 군사학과 석좌교수로 재직 한 경력이 있다.

 

 

 

2015년 11월 에 송영무 내정자는 새정치민주연합이 신설한 당내 국방안보연구소 소장으로 위촉되었다. 2016년과 2017년으로 다가오는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국방, 안보 정책 대안의 개발 능력을 부각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영입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20대 총선의 출마자 명단에도 그의 이름은 없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후신인 더불어민주당에서 대전 유성구 예비후보에 도전했지만, 공천을 받는 데 실패한 것 이다. 2017년 5월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후보가 제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차기 국방장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2012년 대선 출마할 때 안보공약 정책장을 맡아 그의 안보공약 수립에 참여했고, 이번 대선에서도 문 후보의 국방안보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의리파’로 통한다. 이번에 국방장관에 임명되시면 꼭 북한의 도발에 응징을 가해주고 우리나라의 안전을 보장해 주시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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