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 메인예고편 + 현재까지 알려진 줄거리

 

 
봉준호 감독은 분명 천재 아닐까 싶다. 알려졌다시피 '옥자'는 오는 17일 개막하는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노아 바움백 감독의 '메이어로위츠 스토리'와 함께 '옥자'가 거대한 글로벌 스트리밍 기업인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영화로는 최초로 처음으로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면서 영화 콘텐츠의 새로운 시대를 알리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했다.

 

 

옥자는 설국열차에 이은 봉준호 감독의 차기작이다. 특이사항은 극장 개봉 없이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는 루머가 있는데, 넷플릭스 한국 홍보사에 따르면 극장 개봉을 배제한 적은 없으며 나라에 따라 넷플릭스와 극장에서 동시에 공개 할 수도 있고, 극장에서 먼저 선보일 수도 있다고 한다.

 

 

 

개봉 매체로 넷플릭스를 택한 이유는 제작비가 5000만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의 프로젝트임에도 불구하고 제작사 측에서 봉준호 감독에게 권한을 전적으로 위임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6월 공개가 확정되었으며, 한국은 극장에서도 한시적으로 개봉한다.

 

 

2017년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았다. 노아 바움백의 마이어로위츠 이야기(The Meyerowitz Stories)와 함께 넷플릭스 제작 영화로는 처음으로 경쟁 부문에 초청받았다.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극장에서 개봉을 하지 않는 다는 이유로 거절하기도 했으나 내년에 상영하기로 하면서 극적으로 칸 영화제 입성하게 됐다.

 

 

<출연진>

 

제이크 질렌할 - 조니 윌콕스 역

 

 

 

틸다 스윈턴 - 낸시/루시 미란도 역


 

안서현 - 미자 역

 

 

 

폴 다노 - 제이 역


릴리 콜린스 - 레드 역 (동물보호협회 대장)


잔카를로 에스포시토 - 프랭크 도슨 역


변희봉 - 희봉 역


최우식 - 김 역


윤제문 - 박문도 역


스티븐 연 - K 역

 

다수의 화려한 헐리우드 배우들이 포진됐다.

 

 

 또한 각본가로 프랭크의 각본을 썼던 존 론슨이 참여한다고 한다. 제작사는 미국 넷플릭스와 플랜B 엔터테인먼트. 봉준호에겐 진정한 의미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이다. 설국열차는 국내 제작사의 자금으로 만들었으니 말이다.

이외 변희봉, 윤제문, 셜리 핸더슨, 최우식, 다니엘 핸셜이 추가로 합류했다.

 

 

또  가수 겸 프로듀서 정재일이 봉준호 감독 '옥자' 음악을 책임졌다. 글러브엔터테인먼트는 정재일이 봉준호 감독의 새 영화 '옥자' 총괄 음악감독을 맡아 현재 모든 작업을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정재일과 봉준호 감독은 지난 2014년 영화 '해무' 음악감독과 제작자로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여름 봉준호 감독이 '옥자' 국내 촬영을 마친 뒤 정재일에게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칸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 공식 초청 소식 알리며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옥자'는 다재다능한 음악적 행보를 보이며 '아티스트들의 아티스트'로 사랑받아 온 정재일의 총괄 음악감독 합류 소식으로 다시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정재일은 영화 '마린보이'(2008) '바람'(2009) '해무'(2014) 등 다수 작품에서 음악 감독을 맡으며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영화 음악을 선보여 왔다.

 

 

(이번 옥자 메인 예고편 영상을 보며 느낀 거지만 주인공 옥자가 봉준호 감동을 캐릭터로 만든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흡사하다는 재미난 생각을 했다. 요즘 봉준호 감독께서 살이 좀 올라와서 더 비슷해 보이는 옥자였다.)

 

 

 

(칸 영화제 포스터)

 

정재일은 '옥자' 모든 수록 곡 작·편곡은 물론 피아노, 기타, 드럼 등 악기 연주까지 직접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영화의 매력을 배가 시키는 음악을 만들기 위해 마케도니아를 직접 방문,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인 유명 브라스 밴드 잠보 아구세비 오케스트라(Dzambo Agusevi Orchestra)와 협업해 집시 선율이 담긴 브라스 음악을 담아내는 한편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60인조 오케스트라, 15인조 빅밴드, 소년소녀 합창단 및 여성 합창단을 지휘하며 열흘 넘게 녹음에 공을 들이는 등 웅장하면서도 긴장감이 느껴지는 정재일표 영화 음악을 선보이려 분주히 작업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재일은 "이번 영화음악에 많은 고민과 시간을 쏟은 만큼, 칸 영화제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옥자 줄거리 내용>

 

필자는 너무나도 옥자의 내용이 궁금했다. 올 초부터 옥자에 관해 많은 것을 찾아보며 기대를 많이 했지만 막상 메인예고편영상이 나오기 전까지 한시적으로 걱정도 했었다. 하지만 이번 메인영상을 보고 걱정밀 말끔히 사라졌다.

 

 

자 그럼 직접 영상을 스샷했으며 영화의 내용가 필자가 생각하는 단순하지만 주인공의 매력에 대해 짧게 소개시켜 드리겠다.

 

 

 

사람들이 영화 제목상 헷갈려 하시는데, 여성 주인공 안서현의 이름을 옥자로 착각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 옥자는 저 하마와 코끼리 돼지 코뿔소를 합쳐놓은 듯한 가장의 동물의 이름이다. 안서현의 영화속 이름은 참고로 미자다.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는 강원도에 사는 한 중학생 소녀가 주인공이며, 한국과 미국을 오가는 괴수 영화로만 알려져 있는데,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옥자는 영화속 동물 즉, 안서현 이 분하는 캐릭터 미자의 단 하나밖에 없는 친구이다.  그리고봉준호 감독이 옥자는 무서운 괴수가 아닌 순한 동물의 이름이라고 밝혔다.

 

 

 

4월 7일 시놉시스가 공개되었는데 옥자는 바로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암퇘지의 이름이었다. 성별은 암컷. 기사에서 엄청난 크기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서 보통의 돼지보다 매우 큰 몸집을 가지고 있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예고를 보니 코끼리다.

 

 

 

영화 내용은 예고를 봐도 대충 알 수 있다. 하나뿐인 친구 옥자와 산속에서 잘 놀던 미자는 어느 순간 갑자기 사라져 버린 옥자를 찾아 나선다는 큰 축의 내용을 담고 있다.

 

 

 

(스샷 컷을 보면 아시겠지만 우리의 주인공 안서현의 액션이 매우 볼만 할 것같다.)

 

 

(한국을 사랑하는 배우로 알려진 틸다스윈튼이 안서현 때문에 매우 애를 먹는 다는데..언제봐도 매력적인 페이스)

 

 

 

옥자라는 거대한 동물이 생긴 이유는 사실 미국의 거대회사가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해 유전자 조작을 한거다. 그리고 이 유전자 변형한 돼지들 중 하나를 강원도에 사는 할아버지와 손녀가 분양을 받아 키운 것이 바로 옥자였다.

 

 

 

(나르는 옥자.. 아니 미자.. 암튼 안서현의 액션이 마치 킥애스의 클레이 모레츠를 연상케 한다)

 

하지만 옥자는 미국 업체와 기간제 계약을 하며 키웠던 것이었고, 계약이 만료도니 옥자는 다시 임상 실험을 위해 미국으로 돌아가게 된다.

 

 

 

(뭔 꼬마의 액션이 이렇게 맛깔나고, 자연스러운지 정말 CG든 대역이든 본인의 연기든 정말 영화 옥자에 최고의 활력을 불어넣는 것 같다.)

 

 

 

옥자를 찾아 뉴욕으로 오게 된 미자에게 손을 내밀어 주는 이들이 있었는데 바로 이들은 기업의 비밀을 밝히려는 국제 환경단체였던 것.

 

 

 

(예고편만 봐도 나름 액션신과 음악이 잘 어우러져 영상을 보는 재미가 확실히 있다. 또 봉준호 감독 영화 특성상 분명히 전개속도가 빠를 거기 때문에, 적어도 지루한 영화는 될 것 같지 않다)

 

 

(진짜 옥자 영화속에 가장 액션을 잘하며 관객들을 놀라게 해줄 캐릭터는 미자라고 믿느다)

 

이렇게 미국의 거대 회사에 맞서 한국에서 온 어린 소녀 미자와 함께 국제 환경단체가 얽히고 함께 대항하며 벌어지는 내용이 펼쳐진다.

 

 


'브레이킹 배드' 시리즈로 잘 알려진 배우 잔카를로 에스포시토가 출연한다. 에스포시토는 극 중 틸다 스윈턴이 분한 낸시의 오른팔 역할을 맡는다.

 

영상 또, 극 중 쌍둥이로 출연하는 스윈턴의 또 다른 역이 공개되었는데 어느 쪽이 언니인지 밝혀지지 않았다.

제이크 질렌할 에 따르면, 판의 미로와 같은 영화가 될 것이라고 한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상 이상적인 해피엔딩은 좀 처럼 보기 힘들었던 것 같다. 그래도 무언가를 생각하게 해주며 가슴 한편이 따뜻해지는 그런 결말을 내줄 거라 생각된다. 아마 영화 옥자는 사이다가 필요하진 않을듯, 유쾌한 전개와 함께 안서현역의 미자의 액션이 이루어지는 그리고 마무리가 깔끔한 SF영화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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