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의원이 기획한 시국비판전시회에서

박근혜와 최순실을 풍자한 그림이 지금

굉장한 논란이 되고 있다.

 

 

위 사진과 같은 그림이 버젓이 국회에

전시되어 더욱 논란을 일으킨 것. 많은

분들이 통쾌하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고,

 또 한쪽에서는 이것까지 할 필요가 있었나

하는 이야기들이 많이 오가고 있다.

 

 

풍자한 그림은 바로 에두아르 마네의

올랭피아 Olympia를 패러디 한 것이다. 

 

 

풍자한 그림을 다시 보시면 세월호가

침몰하고 있고, 그 앞에 최순실과

박대통령을 그리며 사드등 지금

지금 논쟁이 되고 있는 이슈 뿐만

아니라, 박정희 대통령을 배위에 그리고

최순실은 주사기 꽃다발을 들고 있다.

 

 

본래의 그림은 이렇게 우아한 그림인데

풍자한 그림은 많은 분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부분이 있는 건 확실한 것 같다.

 

 

원래 패러디가 많은 그림이긴 했으나

유쾌한 풍자가 주를 이루는 패러디였을 뿐

 이렇게 노골적이게 네거티브를 넣은

그림을 전시하고 기획하는 건 무리수

아닌가 싶다. 그리고 필자는 안타깝다.

 

이런 네거티브 공세는 마치 1베와 같다.

그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판하는 그림을

걸고, 저질스러운 글과 사진을 올리면

우리 또한 그렇게 해야하는가? 난 아니라고

본다. 최순실과 그의 친박들이 악행을

저질렀으면 정당한 법의 틀 안에서 최고의

형벌을 내리는 진정한 참모습을 원한다.

 

현재 일베에서 만든 그림이다. 여기에

표창원과 그의 부인 이승아씨를 넣은

더러운 잠 그림이다. 정말 가슴이 아프다.

네거티브는 네거티브를 불러일으킨다.

정당한 비판과,  원색적이고, 퇴폐적인 비난은

다르다. 이러한 논란이 굉장히 안타깝다.

우린 지금 그들과 다르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주어야 한다. 이럴 수록 중도층까지

다시금 고개를 돌릴 수 있다는 것을 알고

항상 방심하지 않고, 조심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