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나 남편 김찬호

박혜나 남편 김찬호

 

 

노래싸움 승부에 박혜나가 김선경 끝에 우승했다. 박혜나는 뮤지컬 배우로 굉장히 뛰어난 음색과 가창력을 자랑한다. 호소력 깉은 목소리로 모두를 홀린 박혜나는 우승 후 겨울왕국 Let it go 렛잇고를 불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박혜나의 상대는 김선경이었는데 어김없이 놀라운 가창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박혜나를 뛰어넘지는 못했다.

 

 

매주 금요일 오후 어김없이 방송되어 시청자의 귀를 즐겁게 해주는 KBS2 예능 ‘노래싸움-승부' 에서는 이날 패자복귀전 2라운드가 시작됐다

 

박혜나 뮤지컬 배우 프로필

 

출생 1982년 7월 11일

박혜나 나이 만34세 고향 서울

가족 박혜나 남편 김찬호

박혜나 학력 국민대학교 연극영화학 학사

데뷔 2006년 뮤지컬 '미스터마우스'

사이트 박혜나 페이스북 운영

 

 

 

이날의 이슈는 역시 박경림 팀의 박혜나와 박수홍 팀의 김선경이 맞붙은 대결이었다.

두 사람이 선곡한 곡은 뮤지컬 캣츠의 주제곡 ‘메모리’. 박혜나와 김선경은 한 소절씩 주고 받으며 노래로서 놀라운 가창력을 선보였고, 이에 더해 감동의 물결을 선사했다. 빠져들게 만드는 짙은 호소력이 노래에 집중하며 들을 수 밖에 없게 만든 것.

 

 

 

열띤 접전을 펼쳤지만 심사위원단의 평가 결과 박혜나가 8점을, 김선경이 5점을 획득해 박경림 팀이 승리를 가져갔다.

박혜나는 승리를 기념해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O.S.T ‘Let It go’의 무대를 꾸몄다. 실제로 한국어 버전의 노래를 박혜나가 불렀다는 걸 알고 계시는가? 세계 25개국의 엘사에 ‘박혜나’라는 이름을 올리며 이미 가창력을 입증한 그다.

 

 

 

박혜나는 한국의 뮤지컬 배우이다. 위키드의 엘파바, 드림걸즈의 에피, 데스노트의 렘 등의 역할로 뮤지컬에 출연했으며 성우 활동으로는 겨울왕국과 겨울왕국 열기의 엘사의 가창등이 있다.

 

 

(뮤디컬 ‘위키드’에서는 초록 마녀 엘파바로 분해 카리스마를 분출한 박혜나다)

또한 노다메 칸타빌레 애니메이션 한국판 엔딩인 이렇게 가까이에서를 부르기도 했고, 쿠크하트: 시계심장을 가진 소년에서는 등장인물 아카시아의 노래 뿐 아니라 대사까지 모두 더빙하기도 했다.

 

 

 

지금이야 엄청난 인기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자리매김한 박혜나이지만 사실 재수생이 되기 전까지는 뮤지컬에 별다른 관심이 없었다고 한다.

 

 

박혜나는 재수생 시절 뮤지컬 체험 프로그램으로 우연히 뮤지컬이라는 장르를 접한 이후 국민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한 뒤 뮤지컬 <미스터마우스>로 2006년 데뷔했다.

 

 

 

(박혜나 남편 김찬호 모습이 사진에 담겨 있다. 박혜나 김찬호 이 둘은 2015년 11월 30일 결혼했다)

 

 

김찬호 프로필

 

출생 1983년 김찬호 생일 5월 4일

 

김찬호 나이 만 34세

소속사 디오르골엔터테인먼트

가족 김찬호 아내 배우자 박혜나

김찬호 학력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 졸업

데뷔 2007년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학창시절은 평범한 범생이였다고. 어렸을 때부터 사람들 앞에서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했다고 한다. 어디 가서 '뮤지컬배우 박혜나입니다.' 라고 말하기가 조금 그래서 '자유직업을 가진 박혜나입니다.' 라고 말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때 참 바보같은 생각을 해 청춘을 날려버린 생각도 든다고 한다.

 

 

 

 그 이후 박혜나는 소극장 뮤지컬과 연극을 중심으로 충실히 커리어를 쌓아나갔다. 뮤지컬 심야식당에서 스트리퍼 마릴린 역을 맡았다. 2013-2014년 뮤지컬 위키드 한국 초연과 재연을 엘파바 역으로 참여했는데, 오디션 결과가 발표되기까지 8개월이나 걸렸다고 하는데 전화가 온 순간 아, 떨어졌구나 생각했는데 합격이라서 당시 같이 있던 친구를 끌어안았다고 한다.

 

 

 

참고로 합격 사실이 극비라서 지인들과 오디션을 같이 본 동료들에게 정말 미안했다고하는 후일담이 있다. 이 위키드와 디즈니 애니매이션 겨울왕국의 노래 더빙을 맡아 주가가 급상승했다.

 

 

 

박혜나는 이전에도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몇 번 부른 경험이 있어서 겨울왕국도 그런 애니메이션 중 하나였다고 생각했다가 만들어진 영화를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 또한 엘사 성우 소연이 더빙한 엘사 목소리를 듣고 본인의 목소리와 너무 같아서 한번 더 깜짝 놀랐다.

 

 

다만, 알려지지 않았던 준무명 시절이길었던 탓에 겨울왕국 흥행당시 이미 9년차 베테랑이었던 배우를 일부 언론은 신인으로 소개하는 참사가 벌어지기도했다. 사실 필자도 이때 박혜나가 신인인 줄로만 알았다.

 

 

 

많은 사람들이 위키드 이후의 활동에 대해 궁금해했다. 이후 뮤지컬 셜록 홈즈 앤더슨 가의 비밀에서 명사수 제인 왓슨 역으로 참여했다. 이 뮤지컬의 '사건이 필요해' 라는 넘버를 영국 BBC 드라마 셜록으로 패러디한 영상이 있다.

 

 

 

위키드를 마무리지은 박혜나는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연달아 작품활동을 하면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중. 특히 뮤지컬 데스노트에서 미사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지고 희생하는 렘역으로 호연을 펼쳐 많은 성원을 받았다.

 

 

 

두 사신인 류크, 렘 모두 뮤지컬에서 만화속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분장을 했는데 이 분장이 상당히 두껍다. 목/얼굴을 하얗게 칠하고 가발도 쓴다.

 

 

 

(두 사신인 류크, 렘의 모습. 류크 역할은 강홍석이 맡았는데, 강홍석 키가 183cm 엄청 커보인다)

 

씨제스 데스노트 무대 뒷이야기에 의하면 렘 분장을 하는데는 20~30분이 소요된다고 한다. 그러나 아무래도 재연이다보니 초연때는 분장이 더 오래 걸렸을 듯 싶다. 

 

 

한지상 김준수 박혜나 벤  순으로 서있다. 뭔가 키 순으로 서있는 것 같다. 178cm인 시아준수와 키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 박혜나를 보면 확실히 키가 큰 듯 싶다. 박혜나 키는 얼추 170m는 넘어 보인다.

 

 

 

박혜나는 2016년에는 뮤지컬 오케피에서 바이올린 연주자 역으로 활약하였다. 또한 위키드 재연 공연에도 다시 엘파바 역으로 합류하였으며 초연까지 합쳐 총 195회 공연으로 국내 최다 엘파바 공연배우이라는 타이틀을 따기도 했다. 인터뷰 때 초연에 이어 재연에도 다시 참여한 이유로 '위키드'이기 때문에 그랬다고 대답했다.

 

 

 

2017년 뮤지컬 데스노트 재연에도 렘 역으로 박헤나는 돌아왔다. 2016년 12월 19일에 열린 데스노트 쇼케이스에서 벤과 듀엣곡인 '잔혹한 꿈'을 부르던 중 벤의 마이크가 나오지 않자 간간히 자신의 마이크를 대주었는데, 명백히 무대사고로 인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 모습이 뮤지컬에서 미사를 감싸는 렘을 연상시켜 멋있다는 평이 많았다.

 

 

 

심지어 간주 중 스태프가 마이크를 바꿔 주었는데, 그것마저도 마이크에 문제가 있었다. 걸크러쉬 실제 공연에서도 벤이 워낙 아담해서 그런지 미사를 감싸는 렘의 모습은 흡사 모성애를 연상케 했다.

 

 

 

벤의 키는 실제로 150cm가 안된다고 한다. 그래서 렘이 보호해 주는 역이 참 잘어울린다는 평이 이어졌다. 

 

 

 

이후에도 류크 역의 강홍석과 함께 불쌍한 인간, 솔로 넘버인 어리석은 사랑을 불렀다. 김준수 혹은 한지상 배우를 보러 뮤지컬 데스노트를 관람했다가, 박혜나가 분한 렘에 반해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특히 '어리석은 사랑' 이라는 넘버는 관객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어 눈물을 쏟게 하기도 했다.

 

박혜나는 2017년 현재 데뷔 11년차 멋진 배우이다. 그리고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박혜나 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