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호 막말 자유한국당 영상

자한당 강동호 서울시당 위원장의 막말

 

 

자유한국당에 또 한명의 인물이 나왔다. 현재 역대 대한민국 대통령 중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종횡무진 검찰 대개혁을 이루려 노력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나쁜놈, 깡패같은놈들'이라는 막말을 사용하며 역시 자한당이다. 라는 이야기를 듣고 있는 것이다. 물론 칭찬이 아니다.

 

 

자유한국당 강동호 서울시당 위원장이 15일 문재인 대통령과 현 정부를 향해 한 ‘막말’은 논란에 휩싸일 수 밖에 없는 원색적인 그들의 수준을 잘 보여준 예라 보여진다.

 

 

 

강동호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당 당사 이전 개소식에서 “상대는 아주 나쁜 놈, 깡패 같은 놈들”이라고 현 정부를 자신들의 수준대로 비난했다.

 

 

 

 

강동호 위원장은 “문재인이가 청와대 전세 내서 일을 시작했는데, 적폐 청산이라고 해서 정치보복을 시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기가 찬다. 아직도 본인들의 잘못을 감출 수 있다고 보는건지 우리나라를 지역적으로 분리시키려고 하는 집단들 아닌가 생각된다.

 

 

 

이어 “친북하는, 종북하는 문재인은 우리 보수, 우리 주류세력을 죽이려고 하고 있다”고 강하게 말했다. 강동호 위원장은 “이런 놈을 점잖게 상대해 나가서는 나라 꼴이 안 된다”고 말했다. 현재 북한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를 보고 아직까지 종북이야기를 하는 것 보면 정말 할 이야기가 없는 것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세간에 돌고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강동호 위원장은 또 홍준표 전 경상남도지사가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주사파 정권에 맞서기 위해서는 그들 못지않은 이념적 무장이 필요하다’라고 한 발언을 언급하기도 했다.

 

 

 

또 개소식에 참석했던 홍준표 전 지사와 원유철·신상진 의원 등 당 대표 전당대회에 출마할 후보자들을 앞에 두고 “힘 있는 사람이 당 대표가 돼야지 어중간한 사람이 당 대표를 해서는 안 된다”라고 주장했다.

 

 

 

이런 말도 안되는  강동호 위원장의 이야기에 당연한듯 더불어민주당은 즉각 논평을 통해 반발했다.

 

 

 

김현 대변인은 “강 위원장의 눈과 귀를 의심하게 한 막말로 국민을 아연 질색하게 하고 있다”면서 “공당의 서울시당 위원장 직책을 맡은 사람의 깜냥을 의심케 하는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김현 대변인은 “이런 발언은 정치 혐오감을 조장하는 것으로 막가파식 돌출행동이자 몰지각한 행태”라며 “한국당의 행태는 결국 국민으로부터 더욱더 외면당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라고 말했다.

 

 

또 자유한국당 지도부에는 “강동호 위원장의 막말에 대해 진상 파악과 함께 국민에게 즉각 사죄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네티즌들 또한 대다수가 이정도 발언이면 법적대응을 해야하는 것 아니냐 하고 이야기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에 또 한명에 걸출한 인물이 나온 것 같다.

 

 (자유한국당 강동호 막말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