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김사무엘

워너원 김종현 김사무엘 탈락이 아쉽다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WANNA.ONE)이 드디어 탄생했다. 프로듀스101 시즌2가 마무리되면서다. 센터는 강다니엘, 11등은 하성운이었다.

 

 

 

국민 프로듀서가 뽑은 최초의 보이그룹 워너원은 이날 이후 본격 데뷔 준비에 돌입한다. 16일 오후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는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할 멤버 11인을 선발하는 마지막 생방송이 전파를 탔다.

 

 

 

이날 11인의 주인공을 뽑는 20명의 연습생들은 생방송 마지막 데뷔 평가를 치렀다. 10명씩 팀을 이룬 연습생들은 '핸즈 온 미'(Hands on me), '수퍼 핫'(Super hot)에 이어 발라드곡 '이 자리에'까지 공개하며 한층 성장한 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0명의 출연자가 함께 부른 발라드 곡 ‘이 자리에(Always)’는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라이관린, 사무엘 등 연습생의 가족이 숙소를 찾아 눈물 바다를 이뤘다.이어 국민 프로듀서 대표 보아가 문자 투표 마감을 알렸고, 최종 순위발표식이 진행됐다.

 

 

 

<탈락한 연습생>

 

12등 스타쉽 정세운 769,859표 13등 플레디스 강동호 755,436표 14등 플레디스 김종현 704,148표 15등 브랜뉴뮤직 임영민 654,505표 16등 위에화 안형섭 609,085표 17등 큐브 유선호 551,745표 18등 브레이브 김사무엘 391,529표 19등 크래커 주학년 349,040표 20등 플레디스 최민기 277,106표 참고로 김사무엘은 바로 솔로 출격을 준비중이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김사무엘과 김종현의 탈락을 의아해하고 있는 현실이다. 그럼 워너원에 뽑힌 멤버들을 알아보자.

 

 

가장 먼저 호명된 건 배진영이었다. 10위에 오른 배진영은 "정말 예상을 못했다. 너무 감사하다. 이 은혜를 잊지 않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9위에 오른 황민현은 "새로운 꿈을 꾸게 해주신 국민 프로듀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8위에 오른 윤지성은 믿기지 않는 듯 놀란 표정으로 마이크를 잡았다. 그는 "진짜 기대를 아예 안하고 있었다.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드리는 사람이 되겠다. 웃음과 초심을 잃지 않겠다"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이어 7위에 오른 라이관린은 "감사하고 싶은 사람이 많다. 데뷔해서 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6위에 호명된 박우진은 "몸이 안좋아서 포기하려고 했는데 국민 프로듀서님들이 보내주신 댓글을 보고 큰 힘을 얻었다. 여기까지 온건 국민 프로듀서님들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5위의 주인공은 옹성우였다. 옹성우는 "저를 응원해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싶었다. 실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4위에 오른 김재환은 "마음 내려놓고 있었는데 이름이 불려서 깜짝 놀랐다. 어릴 때부터 가수의 꿈을 혼자 키워왔는데 개인 연습생으로서 11명에 들어서 더 기쁘다"고 전했다.

 

 

 

3위에 이름을 올린 이대휘는 "워너원을 통해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다니엘과 박지훈은 1위 후보 연습생으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최종 1위이자 센터의 주인공은 강다니엘이었다.

 

 

 

강다니엘은 "너무 영광스러운 자리를 주셨다. 101명 연습생들 모두 더 잘돼서 무대에서 만나고 싶다. 지훈이에게도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2위에 오른 박지훈은 "끝까지 높은 등수 주셔서 감사드린다. 1등을 놓쳤지만 아쉽지 않다. 강다니엘 형이 워낙 인기도 많고 실력도 좋았지 않나. 여러분이 저를 키워주신 것 같다"며 팬들에게 마지막까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공개된 건 11위, 가장 마지막으로 워너원 티켓을 거머쥔 연습생은 하성운이었다.

 

 

 

하성운은 "좋은 친구들이랑 함께 했는데 여기까지 올 줄 몰랐다. 정말 마음에 드는 등수다. 이렇게 된 이상 감사한 마음으로 꼭 열심히 좋은 무대 보여드리겠다"는 벅찬 소감을 전했다,

 

 

 

참고로 이날 탄생한 워너원 멤버 11인은 YMC엔터테인먼트의 매니지먼트를 받게 되며 2년간 국내외에서 활동을 펼치게 된다.

 

 

 

11인으로 구성된 워너원 멤버들은 2018년 12월까지 한 팀으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한다. 오는 7월 1,2일 올림픽공원에서 피날레 콘서트 무대를 비롯해 데뷔 준비에 나선다. 워너원이 시즌1 아이오아이에 이어 가요계에 또 한 번 신드롬을 재현해낼지 개인적으로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