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청남도 도지사가 대권도전에 

드디어 참여를 공식 선언했다. 그의

대선 출마 선언에, 개인적으로 정치인중

가장 좋아하는 인물이기에 그의 도전이

진정한 초당적 정치의 첫 시작이

될 거라는 기대감마저 든다. 지지율 4%

를 얼마든지 끌어 올릴 수 있는 대단한

에너지를 갖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안희정 충남 도지사는 1965년 생으로 이제 만 

51살이다. 요즘 시대에는 젊디젊다 할 수 있다.

아직 안희정 도지사를 향해 너무 젊고 어리다.

라는 관점으로 보는 분들도 더러 계시다.

 

 

하지만 오바마 전 미국대통령이 처음 대통령직을

맡은 나이는 47살 그는 올해 퇴임식에 60퍼센트에

달하는 지지율을 받고 퇴임을 했다.

 

 

 또 캐나다 총리인

저스틴 트뤼도 나이는 안희정 도지사보다

무려 6살이나 어리다. 필자는 생각한다.

나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얼마나 양옆을

바라보며 곧은 길을 가는 자인가를 생각한다.

 

 

그런 길을 걷는 인물 중 최적화된 인물이

안희정 도시자라고 조심스럽게 하지만 조금

강한 어조로 말씀드리고 싶다. 민주당엔

지금 훌륭한 후보들이 즐비하다. 다만

가장 좋아하는 정치인 이지만 필자의 좁은

식견과 넓지 못한 마음에 한가지 걸리는

점이 있다.

 

 

그건 바로 충남 도지사이자 대권 후보인 안희정의

인물 됨됨이가 너무나도 훌륭하기 때문이다.

 

 

필자의 속좁은 소견을 이야기하자면 드디어

대한민국 역사상 몇 십년을 이어온 정경유착의

악행과, 더러 부도덕한 검경찰들의 윗선까지 

잘라낼 수 있는 거의 유일무일한 기회라고 본다.

 

 

그런 최적의 시기에 모든 이를 아우른다는

따뜻한 초당적 정치에 그들이 다시금 날뛸까

걱정과 우려가 된다. 안희정 도지사님이

이들의 부도덕한 악행을 단절하고 근절 시킬

수 있다면 더욱 좋겠다고 생각한다만 최순실과

친박들의 행동을 보면서 다소 인간 같지 않은

그들을 보면서, 안희정 도지사의 훌륭한 정책이

다시금 그들에게 막히지 않을까

하는 노파심이 든다.

 

그래서 그런 악행에 맞설 후보가 먼저 그들을

법에 심판에 제대로 단죄하고 나서 모든

물갈이가 이루어진 다음이 안희정 후보에게

최고의 시기가 아닐까 매우 조심스럽게

그의 대선 출마에 대하여 생각해 본다.

참 좋은 후보가 너무 많아도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