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의원 BBK김경준 이명박 부실 수사 박철우 검사 지목.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사면초가에 몰렸다. 댓글부대 여론조작 사건으로 시작된 국정원의 적폐청산 작업이 이른바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와 ‘박원순 제압 문건’이 실제 존재했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검찰 수사가 전방위로 확산됐다.

 

(주진우 기자와 이명박의 모습)

 

아직까지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넘어설 ‘윗선’ 수사 단계는 아니지만, 종착점이 MB가 될 수 있다는데 무게추가 실리고 있다. 최종 결정권자의 결재 없이 국정원장 임의로 할 수 없는 일들이기 때문이다.

 

 

 

(김경준 자필편지 내용. 외국에서 오래 살다보니 한국어와 한국말이 익숙치 않아보인다)

 

 

 

김경준 프로필


김경준 영문이름 Christopher kim

김경준 직업 금융인


출생1966년 6월 6일

김경준 나이 만 51세 고향 서울

가족 집안 김경준 어머니 아버지 부모님

김경준 누나 에리카 김

김경준 학력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와튼 스쿨 경영학 석사 외 2건

경력2000 옵셔널벤처스 코리아 대표이사 외 4건

김경준sns 사이트 트위터

 

 

 

박철우 검사 프로필

 

출생 1971년 12월 30일

박철우 검사 나이 만 45세 고향  전남 목포시

소속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박철우 검사 학력 서울대학교

 

 

 

(200년 11월 서울시청 앞 삼성생명건물 BBK사무실에서 박영선 의원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비리에 대해 인터뷰를 하고 있는 모습. 못보신 분들이 계시면 동영상을 보시길 바란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당황한 모습이 역력히 보인다)

 

 

 

 "MB정부 블랙리스트 수사 본격화"

 

당장 검찰은 수사팀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MB정부 시절 국정원으로부터 퇴출 대상으로 지목돼 피해를 입은 인사만 현재 82명으로 확인된 데 따른 조치다.

 

 

 

앞서 국정원은 적폐청산 TF 조사 결과, 2009년 7월 당시 김주성 기획조정실장의 주도로 ‘좌파 연예인 대응 TF’가 구성돼 정권 비판적 성향의 블랙리스트 인사들을 압박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정원에서 ‘VIP 일일보고’와 ‘BH 요청자료’ 형태로 진행 상황을 청와대에 보고했다는 점에서 파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2012년 서울지방 검찰청에 보고문서에 부실 수사 논란에 있는 박철우 검사 싸인이 보인다)

 

첫 신호탄은 오는 18일로 예상된다. 이날 블랙리스트 피해자 중 첫 번째로 배우 문성근 씨가 검찰에 출석하기로 했다. 그의 전면 등장만으로도 여론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문문성근은  동료 배우인 김여진 씨와 함께 부적절한 관계를 연상시키는 나체 합성 사진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국정원에서 두 배우의 이미지 실추를 위해 자체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긴 증거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피해 당사자들은 물론 네티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무엇보다 국정원의 저급한 수준에 분노를 넘어 한숨이 터져 나왔다.

 

 

 

검찰은 문성근을 시작으로 블랙리스트 수사를 본격화하는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을 겨냥한 문건의 진위파악에도 나선다고 한다.

 

 

 

“박철우 검사 BBK 재수사 검토”

 

이와 별도로 검찰은 박철우 검사가 했던 BBK 주가조작 사건을 주목하고 있다. 당시 사건을 맡았던 박철우 검사 수사팀은 “이미 끝난 수사”라며 선을 긋고 있다.

 

 

(김경준 christopher kim 이란 영문 이름의 sns로 글을 올리고 있는 김경준씨는 박철우 검사 김기동 검사 등의 이야기가 나온다)

 

 

 

하지만 박철우 검사는 부실 또는 은폐수사라는 의혹이 꼬리를 물고 있어 부담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대정부질문에서 재수사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새로운 혐의가 나온다면 다시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고, 박상기 법무부 장관 역시 “새로운 수사 단서가 추가로 확인되면 재수사 필요성을 신중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미 활시위를 당겨졌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BBK 가짜편지와 관련한 새로운 단서로 문자 한통을 공개했다.

 

 

 

해당 문자메시지에는 “저에게는 두개의 카드가 남아있다. 그러나 지금 쓸 때가 아니다가짜편지 검찰청 발표는 담당검사 박철우 검사의 말 빼고는 전부 거짓”이라고 적혀있다.

 

 

 

그는 수사를 요청하며 발신인에 대한 정보 제공을 약속했다. 같은 당 김경협 의원은 MB와 김경준 씨 사이에 주식 매입 대금 거래가 있었다는 사실을 당시 검찰 수사기록에서 확인했다고 전했다.

 

 

 

과거 박철우 검사가 수사했던 MB와 BBK가 관련 없다는 검찰의 수사 결과에 의문을 주는 대목이다. 체면을 구긴 검찰의 다음 행보는 어떻게 될까? 적폐 청산이 이루어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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