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목소리가 보여4 더 크로스 김경현이 나와 많은 감동을 줬다.

 

김경현은 더크로스로 2000년 초반 don't cry 로 돌풍을 일으킨 가수다. 실제 노래방에가면 이 노래를 참 많이 부르기도 했고, 곳곳에서 노래가 많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9일 '너의 모소리가 보여 4에선 '전설의 노래방 애창곡 가수'의 정체가 밝혀졌다. 하지만 스컬과 하하는 그를 실력자로 구분하지 못했다.

김경현 프로필

 

김경현 나이 36세 1982년 생이다.

고향 전북 전주시.

김경현 키 172cm 몸무게 60kg

학력 전북대학교 물리교육학과

2005년 더 ㅋ로스 2집 앨범 Rush로 데뷔

 

 

이날 2라운드에서 하하와 스컬은 3번 미스터리 싱어인 '전설의 노래방 애창곡 가수'를 음치로 지목했다.

 

 

 

하지만 그는 '역대급 실력자'인 김경현이었다. 그는 본인의 노래를 부르겠다며, 노래 좀 한다는 남자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불러봤을 노래방 18번 'Don't cry'를 부르겠다며 많은 사람들을 기대하게 했다.

 

 

(이날 너목보4 에 참가한 참가자들의 모습이다.)

 

 

 

 

 

(포르투갈 출신 모델 마리아는 비록 음치였지만 너무나도 예쁜 외모와 몸매, 허스키한 보이스로 관중을 사로잡았다)

 

 

 

김경현은 첫 소절부터 파워풀한 고음으로 가창력을 폭발시켰다. 특히 20여초간 이어진 샤우팅 창법으로 스컬과 하하, 음치수다대, 제작진까지 모두 자동 기립하게 만들었다.

 

 

더크로스 김경현 역시 다시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는 거에 만감이 교차했는지 노래를 마치고 눈시울을 붉혔다. 아직 무대를 못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꼭 보시라고 전해드리고 싶다.

 

 

 

김경현이 10년이 지나 다시 무대에서 부른 don't cry는 역대급 무대라 할 수 있을 만큼 큰 감동을 줬다. 핏대를 세우고 온 진심을 다해 노래를 부르며 자신의 울림을 전달하는 데 얼마나 큰 감동을 받았는지 모르겠다.

 

 

(콩고왕자는 마지막으로 하하와 스컬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하지만 음치로 판정)

 

 

 

(오히려 하하를 격려하는 음치 콩고왕자 너무 웃겼다. 콩고왕자는 인간극장에 나와 굉장히 유명세를 탄 인물이다)

 

 

감쪽 같은 음치 콩고왕자의 연기에 정말 스컬과 하하 뿐만 아니라 모든이가 속은 것 같다.

 

 

 

 

 

그는 실제 자신을 '더크로스'보컬로 활동했던 김경현이다라고 무대를 마치며 소개했다. 이어 "많은 게 변했지만 내 안의 락스피릿을 폭발시켜보고자 출연하게 됐다"고 출연 동기를 말했다.

 

 

 

또 김경현은 "더 크로스 활동 이후 솔로 앨범도 냈었다. 비밀리에, 암암리에 활동하고 있다"며 근항을 전했다.

 

하하는 김경현 무대를 보기전에 "쌍수를 했으면 제가 아는 사람이고 아니면 제가 모르는 사림이다. 노래를 못하면 매력없게 생긴 얼굴이지 않나"라며 매우 궁금해 했다. 하하는 김경현이 무대를 마친 후 " 이 친구와 방송했던 기억이 스쳐지나갔다. 옛날 생각이 진짜 많이 난다"라며 김경현을 기억해 내며 눈물이 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 또한 "항상 유튜브에서만 봐와서 마음이 아팠는데 이렇게 티비에도 나오시는 것 보니까 저도 모르게 미소 짓게 되네요 힘내세요" "1분동안 소름 돋아있었어"등의 댓글을 달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김경현의 나이는 36살 어느덧 이십대 초의 김경현이 나이를 먹었구나 생각이 든다. 하지만 여전히 정말이지 최고로 멋지다 생각이 드는 무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