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 포비엘 남편 이경구 와 함께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9일일 방송된 자기야'백년손님' 편에서 에바가 오랜만에 방송출연을 해 많은 시청자들을 반갑게 해줬다. 미녀들의 수다로 가장 오랜기간 출연한 외국 출연자중 한명이 바로 에바다. 그만큼 한국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며 한국 남자와 사랑에 빠져 현재 주말부부보다 때론 주말부부보다 더 가혹하지만 행복한 생활을 꾸리며 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줘 미소 짓게 만들었다.

 

 

에바 포피엘 (Eva Popiel) 프로필

에바 나이 36세 1982년 생이다.

가족으로 배우자 이경구, 언니 헬레나 아키코

학력 더럼대학교

 

에바는 한국사랑을 누차 이야기한 것처럼 2011.12 생명나눔 친선대사, 2012. 12 에는 2013 순천만국제정원 박람회 홍보대사, 2014. 05 한국재능기부협회 홍보대사를 맡는 등의 이력을 갖고 있다.

 

 

 

여전히 웃는 모습이 참 예쁜 에바 포피엘이다.^^

 

 

에바가 출연함에 따라 그의 남편인 이경구 씨 또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네티즌들의 관심도 굉장하다. 에바의 남편 이경구 씨는 1983년 생으로, 에바 보다 1살 연하다. 이경구 씨는 키가 큰 만능 스포츠맨으로 현재 한국 체대 조교로 재직 중에 있다.

 

 

 

(에바 리즈시절 몸매를 보면 참 멋진 몸매다 생각이든다)

 

 

(미녀들의 수다에 나와 한때 외국인들 중 가장 미인으로 뽑히며 인기가도를 달리던 시절이 있었던 리즈 시절 에바)

 

 

 

남편 이경구 씨와 에바는 2010년에 결혼했으며 당시 화제였다. 이런 그들이 벌써 결혼 8년차가 되어 슬하에 아들이 두명이나 있다니 세월의 빠름은 항상 놀라운 것 같다.

 

 

 

에바는 최근 본인의 sns를 통해서 남편과 아들의 일상들을 공개했다. 특히 남편이 아들을 앞으로 업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에는 남편 이경구 씨가 아이들을 직접 육아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무려 6개월 동안의 구애로 사랑을 이룬 에바와 이경구 커플이다)

 

에바는 사진과 함께 "이제 아빠가 육아담당. 엄마 독박육아 생각보다 일찍 해방됐다"라고 덧붙였다.

 

 

 

이렇게 행복하기만 한 에바에게도 다소 슬픈 사연이 있었다. 9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 에서 MC 김원희는 에바에게 "계절부부로 지낸다고 들었다. 대체 어떤 사연이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에바는 "주말부부보다 심한 계절 부부다. 저희는 봄, 가을에만 부부를 한다"고 대답했다.

 

 

에바의 남편은 겨울에 용평에서 스키숍을 운영해 집에 없고, 여름에는 수상스키장에서 강사로 일해 두계절 동안 거의 얼굴을 못 보고 산다는 사랑스러운 불평이었다.

 

 

 

이어 에바는 "문제는 계절 부부로 살기 때문에 독박 육아는 물론이고 독박 임신까지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원희가 "독박임신이 대체 뭐냐"라고 묻자 에바는 "계절 부부로 지내기 때문에 두 아들을 임신했을 때 혼자 산부인과에 다니고 입덧도 혼자 겪어야 했다"라고 독박임신에 대해 설명했다. ㅠㅠ 정말 힘들었을 것 같다.

 

에바의 설명에 혼자 임신했다는 줄 알았다는 패널들에게 "아이 만들 때는 만나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에바는 남편을 귀엽게 디스하기도 했다. 에바는 "만능 스포츠맨 남편이 체격은 좋아 보이지만 안에는 다 썩었다"라고 남편을 디스 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에바는 "남편이 자주 아프다. 그런데 꼭 중요한 날에만 아프다"며 얼마전 이삿날에도 남편 이경구 씨가 앓아누운 사건을 이야기하며 두 부부가 사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참 이 부부의의 이야기를 들으니 사회의 각박함을 다시금 느낀다. 그러며 이렇게 바쁜 생활 속에서도 서로 믿고 의지마며 일년의 반을 떨어져 지내면서도 사랑을 하는 이들의 모습이 예뻐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앞으로는 1년 내내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에바와 이경구 씨와 가족들이 되길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