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열 변호사 프로필

 

 

양지열 변호사는 33살 때 사법시험공부를 시작했다고 한다. 23살에 시작해도 될까 말까인 사법시험을 늦은 나이에 시작해 시험에 합격했다는 것 자체가 이미 끈기가 남다른 면이 있다는 걸 반증하는 증거인 것 같다. 현재 양지열은 대한민국의 변호사로, 교통방송, YTN, SBS 등 여러 방송 매체에 출연하여 시사 분야에 대한 법률적 분석이나 평론을 하고 있다.

 

 

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밥벌이 연구소잡스'에서는 여덟번째 탐구 직업으로 변호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 가운데 양지열 변호사, 전 인권변호사 출신 박주민 의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재미와 유익함을 더했다.

 

 

 

양지열 변호사 프로필

 

출생 1971년 10월 5일

양지열 변호사 나이 만 45세, 고향 전남 순천시

소속 법무법인 가율

학력 고려대학교 철학과 졸업 외 1건

수상 1996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경력 법무법인 가율 대표변호사 외 6건

 

 양지열 변호사 아내 부인에 대해서는 알려진바 없다.

 

 

 

양지열 변호사는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였고 중앙일보에서 8년간 사회부, 문화부 기자로 일했다. 기자로 일하는 동안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양지열 변호사의 인성은 천성이 착하다 라고 표현할 수 있겠다.

 

 

 

이렇게 단언 할 수 있는 이유는 기자 생활을 하는 동안 경제적으로 궁핍하거나 마땅한 조언자가 없어 법적 곤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변호사가 되었기 때문이다.

 

 

 

양지열 변호사는 이렇게 맣은 사람들이 어려움에 처한 상황을 목격하게 되었지만, 기자로서 그들에게 도움을 주기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언론사를 퇴직하고 늦깎이로 사법시험에 응시해 변호사가 되었다. 변호사가 된 후 많은 사람을 변론해 주고, 또 기자 경험을 살려 각종 지적재산권과 상표권 분쟁, 기업의 경영권 분쟁 분야에서 변론을 했다고 한다.

 

 

 

법무법인 가율의 대표 변호사이자 한국출판인회의의 고문인 양지열 변호사는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영장을 기각한 조의연 판사에 실망감을 드러낸 바 있다.

 

 

 

양지열 변호사는 이날 방송에서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조희연 판사 이름이 있어 깜짝 놀랐다”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담당한 판사 조희연 판사가 기각시키는 뉴스를 아침에 보고 나도 뜻밖이었다. 뒤통수를 맞은 느낌”이라고 밝혔다.

 

 

 

양지열 변호사는 조희연 판사에 대해 조의연 판사는 사법연수원 때 담임 선생님 같은 분 이라고 말 한 바 있다.

 

 

 

양지열 변호사는 당시 “영장이 발부될 것 같았다. 너무 구체적이었고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전략적으로 접근한 것이 다 혐의를 쪼갰다. 제3자 뇌물죄, 그냥 뇌물죄, 청문회 위증, 횡령 등이었다. 대가 관계를 바라지 않고 돈을 그냥 준 것은 회사에 손해를 끼친 것이다. 특검이 머리를 정말 잘 썼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생각이 짧은 변호사라 그런지 왜 기각됐는지 모르겠다. 조희연 판사는 소심할 정도로 섬세한 스타일이다. 국민적 여론을 고려해서도 웬만하면 영장 기각을 못 시킬 것 같았다. 뜻밖의 결과가 나와 나도 황당하다”고 덧붙였다.

 

 

 

서울중앙지법 조의연 판사는 당시 18시간 고심 끝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이재용 부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담당한 조희연 부장판사는 전날부터 마라톤 검토를 해온 뒤 19일 새벽 “법리상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영장을 기각해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

 

 

 

양지열 변호사는 4일 '잡스' 에 나와 "33살에 사법고시 공부를 시작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호기있게 시작해서 책 한 권 읽는데 딱 3일 걸렸다. 그런데 책을 덮고 나니 생각이 나는 게 하나도 없더라"고 말했다.

 

 

이에 노홍철이 "그게 정상이다"라고 거들며 사법고시 공부가 어렵다는 사실로 알아듣고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양지열변호사의 생각은 달랐다. 양지열 변호사는 "그게 왜 정상인가?"라고 되물으며 "노홍철 씨가 잘못됐다는 게 아니라 우리나라 법이 잘못됐다는 거다. 너무 어렵게 되어 있다"라고 필요 이상으로 어려운 법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4일 방송된 JTBC ‘잡스’에는 양지열 변호사 외에 또박주민 변호사가 출연했다.

 


박주민 변호사는 법률상담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공적인 개입이 돼서 조정이 돼야 될 것 같다. 일본은 국가가 변호사를 고용해서 곳곳에 뿌린다”며 “우리나라도 그런 제도를 만들어서 변호사 일자리도 창출하고 서민들도 변호사를 쉽게 접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두 변호사는 인간적인 면을 많이 보여줘 변호사 지지자들에 대한 시각을 따뜻하게 돌려놓았다는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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