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볼링실력

볼링치자 수현아 무한도전 김수현

 

 

박보검에 이어 또 한명의 특급 스타가 나온다. 바로 잘생긴건 물론이고 얼굴크기 작기로 소문난 김수현이다. 김수현은 국내에서는 톱배우였지만 한류스타라 하기엔 과거 2프로 부족했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전지현과 함께 별에서 온 그대 를 찍고 난후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 가도를 달렸고 그의 인기는 현재까지 중국 현지에서 이어지고 있다.

 

 

10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은 그간에 예고처럼 다섯 멤버들의 뗏목 도전기 '5소년 표류기'와 김수현과 함께하는 '볼링치자 수현아' 특집으로 채워진다고 한다.

 

 

먼저 '무한도전' 멤버들은 강원도 소양호에서 출발해 북한강을 거쳐 한강까지, 약 160km에 달하는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 사전에 각자 뗏목의 밑그림을 그렸던 멤버들은 상상 속 뗏목의 모습과 거의 완벽하게 구현 된 뗏목에 감탄을 했다. 곧이어 바람을 타고 순항을 시작했으나 이내 예상치 못한 난관에 봉착해 위기의 순간을 겪으며 강 한가운데 표류했다. 멤버들의 뗌목 도전이 어떻게 될지 정총무의 아이디어가 빛나는 순간일지 기대가 된다.

 

 

 

그리고 배우 김수현이 ‘무한도전’에 드디어 나온다. 10일 방송될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볼링치자 수현아 편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김수현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현은 ‘무한도전’ 멤버들과 볼링 대결을 펼친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개인적으로도 참 궁금하다.

 

 

 ‘무한도전’에 따르면 김수현과 멤버들은 새벽까지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볼링 대결을 펼쳤다. 실제 프로 볼링 테스트에 도전했던 김수현의 볼링 실력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그가 볼링 테스트를 한 과정과 소식은 후술하도록 하겠다.

 

 

 

특히 앞서 방송된 ‘무한도전’ 히든카드 편에서 멤버들이 김수현에게 전화를 걸어 급 제안했던 볼링 대결이 성사된 것이기에 흥미롭다.

 

 

당시 김수현은 흔쾌히 수락했지만,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이라고 전혀 예상치 못했다. 아마 많은 분들도 동감하실 것이다. 유느님의 힘과 함께 김태호pd의 섭외력이 대단하다. 그리고 이를 기다렸던 팬들은 반가워하고 있다.

 

 

 

무한도전은 톱 예능에 꼽힌다. 그리고 세계적인 톱스타 한류스타등이 출연한 걸로 유명하다. 대세 배우와 대세 예능 무한도전의 시너지는 이미 수차례 특집을 통해 검증되었다 말씀 드릴 수 있겠다. 김수현에 앞서 무한도전 '레전드 특집'을 탄생시킨 남자 배우들은 누가 있었을까?

 

 

<박보검>

 

광희의 입대 이후 봅슬레이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깜짝 출연한 박보검은 '박보 검나 웃겨'라는 별명까지 얻을 만큼 존재감을 톡톡히 발휘했다. 댄스와 삼행시 등 혹독한 예능 신고식부터 봅슬레이, 아이스하키, 컬링 등 각종 동계스포츠 종목 체험까지 예능 대세로 거듭나기에 충분했던 출연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소지섭>

소지섭은 정준하와의 친분 외에도 "최근에 여자친구와 헤어졌다고 한다. 억울하면 나와서 해명하라."는 노홍철의 도발에 전격 출연을 감행했다. "오늘 하루 막 대해달라."는 말과 함께 무한도전 클래식 특집들에 도전한 소지섭은 꽃모자, 플라잉체어, 에어펌프와 고무보트 바람 넣기 대결 등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으로 웃음 사냥에 성공했다

 

 

 

<조인성>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레슬링 특집'에 출연했던 조인성은 전역 후 '조정 특집'에 다시 한 번 등장하며 놀라움을 선사했다. 편한 트레이닝 복 차림으로 조정 훈련장을 찾은 조인성은 심리 테스트, 친화력 테스트, 체력 테스트 등 무한도전 식 엄격한 테스트를 거치며 예능감을 드러냈다.

 

 

 

특히 조인성은 정형돈 전화번호 받기 미션 등 엉뚱한 테스트뿐만 아니라 실제 조정 훈련에도 진지하게 참여하며 나올 때마다 큰 웃음을 보장하는 게스트로 거듭났다.

 

 

 

또 차승원은 '무모한 도전' 시절 뱉은 말 한 마디에 '극한 알바'로 돌아오게 됐다. 패션행사를 마치고 귀국하던 길에 유재석에게 붙잡힌 차승원은 강원도 탄광에 석탄을 캐러 떠나며 9년 만의 성공적 복귀식을 치렀다.

 

이 외에 여성 특급 게스트로는 김태희가 나왔고, 좀처럼 예능에서 보기 힘든 이나영이 나와 엄청난 화제를 일으켰다. 당시 실제로 김태희 이나영을 본 사람들의 말로는 얼굴크기가 엄청 작고 그 안에 너무나도 예쁜 눈,코,입이 다 들어가 있다고 한다.

 

 

김수현 프로필

 
출생 1988년 김수현 생일 2월 16일

 

김수현 나이 30세 고향 서울특별시 
 

성좌/지지    
물병자리, 용띠
  

 김수현 키180cm 몸무게 65kg, 혈액형 AB형
 

김수현 학력 일원초등학교
출신학교중동중학교
중동고등학교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연극전공 
  소속사  키이스트

 

데뷔 2007년 MBC 시트콤 김치치즈 스마일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김수현은 볼링 프로테스트 시험을 치른바 있다. 때는 작년 10월 22일 경기 수원 빅볼볼링장에서 열린 ‘2016 남자 22기 프로 볼러 선발전’ 1차전 경기를 위해 김수현이 등장했었다.

 

 

 

57명의 다른 참가자들과 마찬가지로 김수현은 푸른색 유니폼을 입고 등장했지만, 그의 우월한 자태는 단연 돋보였다.

 

 

당시 한국프로볼링협회가 주관한 이 대회는 22일과 23일 양일간 1차전 경기를 열고, 평균 점수 190점 이상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일주일 뒤인 29일과 30일에 2차전 경기를 펼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평소 볼링마니아로 유명한 김수현은 볼링 치는 포즈로 화보를 찍은 적도 있다. 이 당시 화보를 보면 참 자태가 우아한 모습인게 실력이 보통이 아님을 알 수 있다)

 

 

 

1차전 첫날 연습 경기 때 김수현은 몰려든 취재진 앞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은 모습이었다. 대회에 함께 참가한 그룹 FT 아일랜드의 이홍기는 물론이고 일반인 참가자와도 스스럼없이 하이파이브를 했다고 한다. 

 

 

김수현은 1차전 경기에서 214.6점을 기록하며 2차전 진출에 성공했지만, 평균 200점을 넘어야 하는 2차전에서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평균 192.3점을 기록해 아쉽게 도전에 실패했다.

 

 

 

김수현의 소속사 관계자는 “애당초 프로 볼러가 되는 것에 목표를 둔 게 아니었다. 선발전에 도전한 것 자체만으로도 본인은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 이제는 본업으로 돌아가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당시 프로 볼러가 되지는 못했지만 그의 아름다운 도전에 박수가 쏟아졌다고 한다. 톱스타의 경우, 바쁜 시간을 쪼개 취미를 가지는 것이 쉽지 않은 데다 일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좋지 않은 방향으로 분출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수현이 볼링이라는 건강한 취미를 통해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줘 연예계 동료들과 팬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번 선발전에서 정정당당한 플레이를 펼친 것도 화제를 모았다. 당초 한국프로볼링협회는 ‘볼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물이 기준 기록을 통과할 경우 특별 회원 자격을 준다’는 협회 규정에 따라, 볼링 문화에 대해 대중적인 관심을 불러 모으고 1차 선발전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한 그에게 프로 볼러 자격을 줄 방침이었다.

 

 

 

그러나 김수현은 당시 특혜를 사양하고 2차 선발전에 출전해 도전을 이어나갔다고 한다. 각종 특혜 시비로 얼룩진 우리 사회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김수현은 이날 공정한 선발을 통해 보여준 것 아닌가 싶다. 어느 드라마의 주인공 만큼이나 볼링을 취미를 갖고 볼링테스트를 받은 김수현이 유달리 멋지게 보이는 건 당연한 이유 아닐까 싶다.

 

 

 

이번 무한도전에 김수현의 출연으로 장비왕 개그맨 양세형의 볼링 장비 가방이 다시 한 번 등장했다고 한다. 프로 볼링 테스트에 도전할 정도의 준 프로급 실력을 갖춘 김수현의 실제 실력이 방송 최초로 공개 된다.

 

김수현은 예능프로그램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배우 중 한 명이다. 그렇기에 더욱 김수현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관심을 모은다.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