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성진우 아내, 이의정

2017. 6. 11. 07:35

성진우 아내 투병 그리고 따뜻한 이야기

 

 

30대 이상이라면 성진우를 모르시는 분이 거의 없을 거라 생각된다. 당시 허스키한 목소리와 다소 언발라스해 보이는 멜로디와 함께 등장한 그를 무대에서 반겨줄 거라 생각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지만 미풍이 태풍이 되어 성진우의 인기는 엄청났다.

 

 

성진우 프로필

 

성진우 본명 성명관
출생 1970년 12월 16일

성진우 나이 만46세 고향 부산광역시

성진우 키 175cm 몸무게 68kg 혈액형 A형

성진우 학력 정보 없음


소속사 진아기획
가족 1남 2녀 중 장남, 성진우 아내
직업 가수
종교 무종교
데뷔 1994년 1집 Virgin Flight

 

 

 

1990년을 풍미하게 해준 그의 대표곡은 바로 그 유명한 '포기하지마'다.

 

성진우는 1970년 부산에서 태어나 이후 1988년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DMZ라는 이름으로 5인조 록 밴드를 결성해 친구들과 활동했으며 당시 포지션은 기타리스트 였다.

 

 

 

이후 1994년 태진아가 프로듀싱해 1집 Virgin Flight로 데뷔했고 이후 주영훈 작사 작곡의 '포기하지마'가 대히트하게 되며 당시 상이란 상들은 싹쓸이하게 된다.

 

 

 

이후 1995년 '고슴도치 소닉'의 주제가를 부르기도 했고 1996년 2집 '애인 만들기'에서 동명의 타이틀곡도 히트했으며 1997년 3집 '너의 얘기를'도 대히트한다. 이후 1998년 성진우는 이의정과 열애를 하기도 했으며 1999년 4집을 발매해 활동한다.

 

 

 

하지만 성진우는 1999년 음주운전 사고로 시련을 겪게 된다. 술이 웬수다. 결국 태진아 진아기획과 결별 후 자숙에 들어간다.

 

 

 

그 이후 2004년 '5집 Re'를 발매해 라틴 댄스곡 '이별을 얕봤다'를 발매했으나 인기를 얻진 못했다. 본인은 이 앨범의 실패로 마음 고생이 심했다고 한다.

 

 

 

이후 다시 2009년 트로트 가수로 전업하며 '딱이야'가 다행히 적정선의 인기를 얻는다.  2013년,일반인 아내와 혼인 신고를 했다는 것이 2017년 5월 23일에 알려졌다.

 

 

 

이후 성진우는 2016년 복면가왕에 출연하기도 했다. 당시 복면가왕 주간 아이돌 성진우와 출발 비디오 여행은 이현우의 ‘헤어진 다음날’을 선곡해 화려한 듀엣 무대를 만들어 청중단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성진우는 “무대 위에서 자유롭게 노래를 해본 적이 없다”라며 “복면을 쓰고 노래하니 정말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하루도 쉰 날 없이 활동하고 있다.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런 성진우에게 최근까지 혼인이나 결혼 혹은 이혼 재혼에 대한 어떠한 베필에 대한 정보가 없었다. 하지만 지난 5월 성진우는 4년 전 이미 혼인신고를 하고 투병 중인 아내를 돌보고 있다고 고백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성진우 측 관계자는 당시 "성진우가 네 살 어린 일반인 배모 씨와 4년 전 이미 혼인신고로 법적 부부가 됐다"고 밝혔다. 성진우는 결혼 결심을 할 무렵, 종양이 발견된 아내의 건강을 정성으로 보살피며 굳게 사랑을 다짐했다고 전했다.
  
일찍 부모님을 여읜 성진우는 아내와 장모, 처이모 등과 넷이 모인 자리에서 결혼을 약속한 후 혼인신고를 했다고 한다. 

 

 

 

낼 모레면 50인 마흔여덟 노총각으로 알려진 그가 실은 유부남이라는 갑작스런 고백으로 대중 앞에 서게 되며 왕년의 스타의 뒤늦은 결혼 고백에 큰 이슈거리였다. 이런 성진우에게 이슈 따윈 상관하지 않을 만한 늦기 전에 이 고백을 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었다고 한다.

 

 

 

4년 전 혼인신고 를 한 성진우 부부는 왜 결혼식도, 그 흔한 결혼사진도 한 장 찍지 못하고 결혼생활을 시작했을까?

 

성진우가 가수로서 가장 힘들었던 시절 만난 아내는 누구보다 든든한 응원군으로 그의 곁에 있었고 두 사람은 결혼을 약속했다고 한다.

 

 

 

하지만 결혼식을 계획할 무렵 아이를 가졌지만 임신 11주 만에 유산이 된 아내. 몸을 추스르고 결혼식 이야기가 오갈 즈음 아내의 소장에서 이상이 발견됐다.

 

 

 

이렇게 유산의 상처도 아물기 전에 대수술을 받고 완치판정까지 5년이라는 시간을 기다려야만 했다. 하지만 결과를 받아든 성진우였다. 병상에 누워있는 아내를 바라보며 선택한 것은 혼인신고였다고 한다. 이 대목이 인생에 아픔이 있는 분들이라면 얼마나 따뜻한 이야기인 줄 아시리라 생각된다.

 

 

 

아픈 아내의 손을 잡고 보살피는 사이 흘러버린 시간이 무려 4년. 쏜 살 같은 그 시간 동안 기회가 마땅치 않아 세상에 알리지 못한 성준우는 본의 아니게 총각행세를 하게 돼 늘 아내에게 미안했다고 말한다.

 

 성진우는 용기내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이제는 아내의 남편으로, 한 가정의 가장으로 평범하게 살고 싶다며 이야기 했다.

 

 


 본의아니게 감춰진 성진우의 아내와 사랑하는 따뜻한 이야기가 그의 곡 포기하지 마 처럼 언제나 계속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저는 인기가수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에요.

 

근데 아내를 지켜야 되고 제 가정이잖아요.

 

가정이 있고 이제는 제가 살아야 될 이유도 생기고 목적도 있고

 

뭔가 그런 게 생기니까 ‘이대로는 도저히 안 되겠다, 얘기해야겠다.

 

그리고 내가 열심히 살기 위해서, 정말 바닥에서부터 시작하려면

 

누가 궁금해 하든 궁금해 하지 않든 얘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 성진우- 

 

(성진우 포기하지마 노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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