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진태 의원 분노

2017. 3. 10. 14:50

 

 

김진태, 윤상현, 조원진 등 강경 친박계 인사들이 헌재의 탄핵인용 판결에 불복.

 

 

현재 김진태, 윤상현 등  친박계 인사들이 판결에 불복하면서 국론분열을 조장할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친박 세력으로 하여금 불특정 다수에 대한 테러나 자해, 분신 등 자해 행위가 나타날 수 있어 거센 후폭풍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그도 그럴 것이 김진태 의원하면 촛불 비하 발언부터 한쪽으로 쏠려 양쪽을 보지 못하는 것 같은 발언을 많이 했던 인물이니 현재 상황을 제대로 판단하지 모했을 가능성이 높다.

 

 

(탄원서를 들고 있는 자유한국당 김진태의원)

 

 

 

(박사모로 추정되는 아줌마 부대가 태극기 집회의 '영웅'으로 통하는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을 엄호하는 사진이 올라와 화제였다. 사진 속 다섯 명의 여성분들은 눈동자가 보이지 않는 짙은 선글라스를 쓴 채 군복을 갖춰 입고 있다. 김진태 의원도 이에 익숙하 듯 만족스럽고 차분한 표정으로 경호를 받으며 옷매무새를 가다듬는 모습이 담겨있다.)

 

 

김진태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보수단체 시위에 가장 앞장서서 자칭 '애국보수'의 행보를 보이고 있는 찬박계였다. 이날 태극기 집회에서 박사모로 추정되는 여성들은 시위 현장에서 김진태 의원의 신변을 보호하고자 이렇게 나선 것으로 관측됐다.

 

 

 

이렇게 김진태 의원을 포함한 많은 친박계들이 워낙 편향된 모습을 보였던 터라, 탄핵이 인용된 지금 탄핵 반대 세력의 반발은 불가피하게 보여진다. 친박 활동가인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탄핵 심판은 각하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는 글을 올렸다.

 

 

 

그러며"만약 인용이 된다면 제가 먼저 목숨을 내놓겠다"고 까지 밝히면서 여론의 비난이 쏟아졌다. 이에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그렇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단세포'라고 주장하며, 본인의 마음이 그렇게 간절하다는 말이지 그걸 못알아 듣냐 하며 거세게 비판했다.

 

 

친박 인사들에 친박계 의원들까지 불복에 동참한다면 그 파장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 때 진보세력이 결집했듯이 무너진 보수 세력이 재결집 할 수 있는 단초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 필자의 생각으론 상황이 조금 다르지 않나 생각 된다.

 

 

 

이미 그 한차례 후폭풍을 겪은 만큼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은 그만큼 성숙해져 있으니 그 단초가 될만한 것들에 쉽게 속지 않을 것 같다. 또한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온갖 비리와 5촌 살인사건이라는 이야기까지 나도는 지금의 상황과 비교 자체를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또 김진태 의원은 앞서 지난7일 한국당 김진태 의원 등은 헌법재판소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를 기각 또는 각하시켜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했다. 여기엔 한국당 의원 56명이 서명했다. 아직도 국회에 이런 분들이 56명이나 있다니 한탄스럽다. 제발 다음 선거에는 한분도 당선과 거리가 멀어지길 바란다.

 

 

 

 

 

또 친박 의원들은 '탄핵 기각 또는 각하'를 당론으로 채택하라면서 당 지도부를 향한 합박 수위를 높였었다. 특히 윤상현 의원은 '탄핵반대' 연판장을 돌리면서 현역 의원과 원내.외 당협위원장들에게서 100명이 넘는 서명을 받아냈다. 와 윤상현 의원 정말 무섭다 생각이 든다. 무슨 각서를 받아내는 것 같다.

 

 

 

이런 대표적 친박 인사인 윤상현, 김진태, 이우현 의원과 이인제 전 최고위원,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등은 '탄핵반대' 집회에 매주 참석해 여론 몰이에 나선 바 있다.

 

 

당 지도부는 이러한 이들의 공동행동에 "광장에 휩쓸리지 말라"며 경고성 메시지를 던지면서 당내 갈등이 이미 분출됐다. 탄핵 인용을 계기로 또다시 자유한국당이 친박, 비박 갈등으로 분당 위기에 처하는 것 아니냐는 예상도 나온다.

 

 

 

이처럼 한국당 내부에서 두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당 내 충청권 의원, 비박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탄핵 인용이 됨에 따라 다시 한 번 대거 탈당 움직임이 있을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인적 쇄신으로 당명까지 바꾸며 내분을 수습해 가는 상황에서 다시 당내 불협화음이 불거지는 형국이어서 헌재 결정 이후 '2차 내홍'으로 비화될 수 있다는 우려다. 특히 바른정당에서 탄핵이 인용되면 탄핵에 찬성하 한국당 의원들의 탈당을 압박할 것으로 예상되어지는 만큼 자유한국당은 다시 한번 크게 요동칠 가능성이 크다.

 

 

 

김진태 의원도 머지 않아 저곳에서 내려오게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또 조국교수는 박근혜 탄핵 인용에 대하여 "대통령으로서의 박근혜의 수준은 최순실, 김기춘, 김평우, 서석구, 김문수, 김진태, 조갑제, 정규재, 정미홍, 변희재, 박사모, 일베 등의 수준과 같았다. 국민과 헌법재판소는 민주공화국을 이들로 부터 구해냈다. 라고 본인의 트위터에 올렸다.

 

김진태 의원은 조국교수의 발언에 대해 더욱 분노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은 온라인에 사이다 같은 발언이다 라는 글들을 올렸고, 이러한 긍정적인 반응들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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