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철 국회의원 바른정당 탈당

 

 

황영철 의원 하면 바른정당 탈당 선언한 했다. 기자회견에서 황영철 의원은 "친북 좌파세력의 집권은 막아야 한다"며 "보수단일화를 통한 정권 창출을 위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솔직히 충격이다. 왜냐하면 이들은 청문회 당시 박근혜를 탄핵하자고 외치며, 친박을 규탄하고 실망스럽다고 떠난 뒤 다시금 이제와서, 친박의 잔재와 새누리당의 뿌리가 깊숙히 남아있는 자유한국당에 다시 들어가자고 외치니 이게 대체 왠말이냔 말이냐.

 

 

황영철 국회의원

 

출생 1965713

황영철 나이 만 51세 고향 강원 홍천군

소속 바른정당

지역구 강원 홍천군 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

 

황영철 학력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학과 졸업 외 3건

수상 2013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선정우수국회의원 외 5건

경력 2016 제 20대 국회의원 외 19건

사이트 황영철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운영

 

 

 

홍준표 대선후보의 제안에 넘어간 황영철 포함 14명 의원들은 바른정당을 탈당했다. 유승민 대선후보는 김무성계 의원들의 집단행동에 앞서 김무성,주호영,정병국 등 공동 선거대책위원장들과 만나 중도 보수 후보 단일화 제안을 받았다.

 

 

 

그러나 유승민 대선후보는 최종 거부했다. 자신을 후보로 추대한 의원 다수의 탈당이라는 초유의 사태 속에 대선을 치르게 됐다니 정말 배신도 이런 배신이 없을 것 같은 마음에 유승민 의원은 얼마나 가슴이 아플까 싶다.

 

 

 

반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로선 경쟁 후보 측 소속 의원들의 투항이라는 호재를 맞았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2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보수 표심 결집 효과를 얻게 될지 주목된다. 중앙일보와 세계일보가 여론조사결과를 보도했는데, 모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서로 60프로 가까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왔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으로 말미암아 국민들이 박근혜 정권에 대해 얼마나 가슴아파하는지 이들은 진정 알지 못하나 보다. 진정한 보수를 표방한 이들이 다시금 자신들이 더럽다고 표방한 곳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면 국민들은 어떤 생각이 들까를 생각하고 헤아려주면 좋겠다.

 

 

 

유승민 대선후보와 3인 공동 선대위원장단은 1일 저녁 모처에서 회동을 갖고, 후보 단일화 문제에 대해 담판을 시도했다. 김무성 위원장이 1차로 유승민 대선후보에게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등과 ‘3자 원샷’ 단일화를 제안했다.

 

 

 하지만 당연히 이를 유승민 후보가 거부했다. 그러자 2차로 한국당과의 단일화를 추진하자고 추가 제안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왕영철 의원의 이러한 행동에 대해 자신만의 안위만을 걱정하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여 조금 뻔뻔해 보인다 이야기하고 싶다.

 

 

 

현재 유승민 후보는 “어떤 종류의 단일화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민 대선후보는 앞서 페이스북에 ‘끝까지 간다’는 제목의 자필 메모를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메모에는 “불과 몇 달 지나지 않아 버리고 떠나온 그 길을 기웃거린다”며 한국당 복당을 희망하는 단일화파를 비판했다. 진짜 유승민 대선후보야 말로 진정한 보수라 칭하고 싶다.

 

 

 

한때 유승민 후보와 선대위원장 간 회동 내용이 와전되면서 바른정당과 자유한국당 간 후보 단일화 협상이 타결됐다는 부정확한 정보가 나돌기도 했다.

 

 

 

그러나 한국당 관계자는 보도를 정정해달라며 “애초에 양측이 단일화에 합의한 적이 없고, 당연히 홍준표 후보에게 관련 사항을 보고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이들이 탈당을 하지 않을 수 있다는 실낱같은 희망을 보여줬으나 실로 희망사항으로 그치며 탈당의 수순을 밟은 황영철 의원과 13인이다.

 

 

 

바른정당은 지난 1월 창당 이후 4개월 만에 좌초 위기에 빠졌다. 유승민 대선 후보의 표현대로 ‘버리고 떠나온 그 길로 다시 돌아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홍준표 후보 지지를 선언한 의원 14명이 탈당한다면 원내교섭단체 지위를 잃게 된다하는데 참으로 진정한 보수인 유승민 대선후보의 앞날이 걱정이다.  남은 의원들의 추가 탈당 움직임도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 때 청문회 당시 새누리당 의원으로 황영철 의원은 날카로운 질문으로 증인들을 긴장시키며, 매와 같은 눈으로 다소 국민들의 신뢰감을 가지게 했던 인물인데, 본인이 이제 그 증인들을 비호하던 세력과 함께 하려하다니 안타깝고 신뢰감이 떨어진다.

 

 

 

이렇게 기뻐하며 춤을 춰가며 바른정당을 창당했던 이들인데, 제대로된 보수를 기대하며 더욱더 멋진 진보를 바랐던 나의 생각이 와르르 무너지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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