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무성 의 길

2017. 5. 2. 14:06

김무성 의원의 길은 어디로 향할까?

 

 

김무성 의원하면 새누리당 대표시절 청와대와 날을 세우던 인물이다. 당시 청와대의 정경유착과 비선실세를 이미 알았던 걸까? 이유가 어찌되었던 간에 친박과 대한민국 최고 실세라 불리우던 최순실과 선을 긋고 날을 세웠던 과거는 많은 국민들에게 꽤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것도 사실이다.

 

 

김무성 국회의원 프로필

 

출생 1951920일 고향 부산

김무성 나이 만 65

소속 바른정당

지역구 부산 중도영도구

 

김무성 학력 한양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외 1건

수상 2015 제 17회 백봉신사상 외 5건

경력 2016 제 20대 국회의원 외 13건

 

공식사이트 김무성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플리커 운영

 

 

 

김무성은 친박과 날을 세우던 당시 유승민을 연일 비판하며 공천을 방해하던 때 새누리당 도장을 가지고 소위 튀었다. 튀었다는 말이 가볍게 들릴지 모르지만 정말 튀었다고 표현할 정도로 도장을 가지고 재빠르게 지방까지 내려간 김무성 의원이었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바른정당을 향해 비판의 화살을 날렸다. 그는 탈당을 선언한 의원들을 비판한 이준석 위원장을 향해 "'쫄보'는 화강 관창 흉내만 낸 꼴"이라며 "바른정당은 사실상 침몰한 꼴이고 유승민은 후보 사퇴한 꼴이다. 유승민 완주가 관심사 아니라 유승민 순장조만 구경거리 꼴이다"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김무성 의원은 자신이 지키고자 도장까지 훔치며 도망갔던 유승민후보를 결국에 내쳤다. 좌파를 집권시키지 않는 다는 당위성 아래 말이다.

 

 

정말 유승민 대선 후보는 얼마나 침통한 심정일까? 이루말할 수 없는 아픔을 현재 겪고있을 거라 생각된다. 진정한 보수인 유승민 후보에게 실낱같은 제대로된 보수를 보여주리라 기대했던 유권자들 또한 가슴앓이를 하고 있다고 한다.

 

 

 

(김무성 의원은 시진핑 중국 주석과 맞먹을 만큼 풍채가 좋다. 키도 비슷하니 뭔가 숨기는게 있는 곰상에 확연히 정치할 관상? 처럼 보이는 기분이 든다)

 

 

 

바른정당 의원 13명이 2일 집단 탈당 후 자유한국당 복귀를 선언한 그들은 김무성계 의원들로 알려지면서 지금은 특히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에 대해 눈길이 쏠리고 있다.

 

 

 

대선이 60여일 남았던 지난 3월, 유승민 후보와 김무성 의원은 불화설에 휩싸였다. 김무성 비대위원장 추대를 놓고 '김무성 계'와 '유승민 계'가 정면 충돌했기 때문. 두 사람은 적극 부인했던 터다.

 

 

 

(젊은 시절 김무성 의언은 민주화 투쟁현장에 앞장서 있던 인물이었다)

 

 

유승민 후보는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서 "김무성 전 대표와는 둘 사이에는 그저께 저녁도 같이하면서 얘기했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서 불화설을 일축했다.

 

 

 

김무성 의원 역시 내부 불화설이 돌자마자 보도자료를 내고 "일부 '김무성 측', '유승민 측'이라는 식으로 감정섞인 멘트들이 보도되고 있는데 대해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백의종군하겠다는 뜻에는 변함이 없다"고 일축한 바 있다.

 

 

 

이에 앞서서도 유승민 후보는 '두 사람의 관계가 루비콘강을 건넜다'는 소문이 돌자 헤럴드경제와 인터뷰에서 "중간에서 없는 말 만들어내는 것에 전혀 흔들리지 않는다"며 "자유한국당 ‘엑스’들과 결별하는 루비콘강을 둘이 같이 건너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무성 의원에 대해 유승민 대선 후보는 "김무성 의원이 특정 후보를 밀거나 누구를 떨어트리려고 처신할 사람은 아니라고 본다. 불공정하게 할 사람이 아니라는 최소한의 믿음이 있다. 전혀 흔들리지 않는다"고 신뢰를 보였다. 또 "김무성 의원과 정책적으로 생각이 다른 부분도 있지만 뜻을 같이 해서 바른정당 창당에 참여했다. 과거 친박 중에선 김무성 의원과 내가 누가 누구의 부하, 하인이나 노예가 되는 정치는 둘이 제일 싫어했다"고 공감대를 밝힌 바 있다.

 

 

 

(당시 절대 권력을 쥐고 있던 박근혜 정권과 유일하게 기싸움을 할 수 있었던 김무성 의원이 새누리당 대표 시절의 모습이다)

 

 

 

2일 바른정당 의원들의 탈당 사태를 두고 이준석 당협위원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보수의 진정성’을 호소한 일은 오늘의 핫이슈일 만큼 당당한 일이었다. 이준석의 이런 끝까지 유승민 대선후보를 응원하겠다는 모습은 그나마 멋져보인다. 이런 가운데 김무성 의원의 과거 글이 다시 조명 받고 있다.

 

 

 

김무성 의원 또한 김무성 의원은 과거 자신의 SNS에 “진정한 보수의 의미에 대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한 바 있다. 당시 바른정당 탈당 의사를 밝힌 의원들을 향한 만류의 뜻으로 비친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대표 문재인 대선 후보와 함께 현대사에 한 획을 그은 최최로 임기를 다 마치지 못하고 탄핵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모습)

 

 

 

김무성 의원은 당시 글에 “보수는 훌륭한 전통과 유산을 계승하고 잘못된 부분을 고친다. 보수는 사적인 이익 추구보다는 공적인 대의를 존중한다”며 “보수는 개혁하고 변화하면서 국민의 일상을 지킨다. 보수는 헌법에 명시된 민주공화국의 원리를 수호하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법치주의를 중시한다”고 썼다.

 

 

 

이렇게 진정한 보수에 대해 구구절절한 글을 남기며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을 창당한 주측이 되었던 김무성 의원은 유승민 대선 후보의 단일화에 대해 가장 먼저 강하게 유승민 대선후보를 설득하기 시작했다.

 

 

 

이런 바른정당 14인의 탈당 사태를 두고 네티즌들은 “기회주의자들이 본색을 드러내네”,“죽을 때까지 유승민과 함께 갈 것처럼 굴더니 박쥐 같은 사람들”,“보수라는 이름이 아깝다” 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국민들은 제대로된 보수를 볼 수 있는 날을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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