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2일날 일어난 가슴앓인 사건이다.

한국 여성 여행객 두명이 대만 여행 도중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있었다. 그와

더불어 외교부의 미숙한 대처가 더 큰

소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대만 택시투어라고 하여 꽤 유명한 패키지

여행이라고 하는데 피의자가 바로 이 투어를

함께한 택시 기사다. 8시간 가까이 투어를

함께 하며 자연스레 본인에 대한 의심을

하지 못하게 친근하게 행동한게 아닌가 싶다.

 

 

 

한국인 여성3명은 이 택시에 타고 유명한 관광지

투어를 하던중 기사가 권한 요구르트를 마시고

 잠든 여성2명이 바로 범죄의 희생자가 된 것.

 

 

참 즐거운 여행을 가서 이런 일이 발생하다니

 얼마나 황당하고 무서운 일인가 싶다.

 

 

여기서 더 크게 문제가 된건 이 피해자 여성들이

대만 주재 한국 대사관 대표부에 전화를 해서

도움을 요청 했는데 왜 이시간에 전화 했냐는

핀잔만 들었다는 글이 대만 여행 관련 사이트에

올라왔기 때문이다. 어떻게 이러한 일이

외교부에서 일어날 수 있는가 싶다.

 

 

실제로 대만에서도 크게 보도되어 이 문제에

대해 대만정부도 사과를 하였고, 현재 이

택시기사는 구속 되었다고 한다. CCTV확인

결과 피의자가 요구르트에 주사바늘로

수면유도제를 넣는 행동들이 찍혀있었다고 한다.

 

 

 

우리나라 외교부의 확인결과 대만 주재

한국 대표부 대사관 직원은 전혀 그런행동을

하지 않고, 경찰에 신고하는 방법과 함께

신고후 다시 연락하면 병원에 가서 검사를

돕겠다 하며, 실제 그 행동을 취했다고 한다.

 

이런 외교부의 행동이 사실이면 좋겠다 .

 이유여하를 떠나 외국에서 이런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렸을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건

 주재한국대표부가 거의 유일할 테니 말이다.

그런만큼 이번에 확실히 외교부의 행동을

짚고 넘어가야 하지 않을까 싶다.

 

참고로 제니택시투어라고 하니 여행객들은

꼭 주의하시고 참고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