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유시민 입담

2017. 5. 6. 16:17

유시민 입담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나영석 유희열

 

 

유시민 작가는 JTBC 썰전에 고정 출연하여 촌철살인 입담을 늘 과시하는 인물이다. 일전부터 토론하면 유시민이 떠오를 정도였다. 유튜브엔 유시민이 토론하는 영상들이 많은데 고개를 끄덕이게된다. 여담이지만 그런 유시민이 인정한 토론상대가 보수에 딱 한명 있는데 바로 유승민이다. 그런 유시민 작가가 현재 조기 대선을 앞두고 썰전에서 한 입담과 함께 최초로 나영석pd와 유희열과 함께 예능에 출연해 화제다.이 프로그램 제목은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이란다.

 

 

현재 유시민 작가는 썰전에서 김구라 전원책 변호사와 함께 매우 재미있는 토론을 진행하며 프로그램의 질을 높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원책 변호사도 논리적으로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가끔 상대방의 말을 듣지 않는 듯한 자신만의 목소리를 주장해 비판을 받기도 했다. 그런 전원책 변호사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며 살짝 어루고 달래는 식의 유시민 작가의 토론 화법은 본는 시청자의 마음을 편하게 한다.

 

 

 

유시민 작가 프로필

 

출생 1959년 7월 28일

유시민 나이 만57세 고향 경북 경주시

가족 누나 유시춘, 딸 유수진, 동생 유시주

유시민 부인 한경혜

유시민 아내 한경혜씨와 이혼 이야기는 루머임.

 

 

(유시민 부인 한혜경 씨이 모습. 상당히 미인이시다)

유시민 학력 마인츠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 졸업 외 2건

경력 2017 보해양조 사외이사 외 7건

사이트 유시민 트위터 운영

 

 

 

 JTBC ‘썰전’에서는 닷새 앞으로 다가온 19대 대선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 와중에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가 사드 문제에 대해 논쟁을 벌였다.

 

 

이날 유시민은 "이번 선거는 후보들의 행보만으로 선거에 큰 변화가 일어나기 어려워 보인다. 선거 외부적으로 보면 변수가 있을 거라 예상했다. 예를 들면 북한의 동향이다. 우려했던 큰 도발은 없었다. 사드 문제 같은 한미 관계 문제는 진보 진영에 불리한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는 트럼프가 야권을 도와줬다"고 해석했다.

 

 

 

이에 전원책은 "트럼프가 이번 선거를 보수 입장에서 보면 다 망치고 있는 것이다. 미국에서 말 같지 않은 소리로 초치고 있다"이라고 맞장구 쳤다.

 

 

유시민은 "문재인 후보에게 유리하게 적용되고 있다. 왜냐하면 사드 찬반이 있었는데, 국민 여론 팽팽하게 나눠져 있지 않았냐. 우리 무기도 아니고 미국 무기인데, 렌탈비를 10억 달러 내라는 것 아니냐. 사드 배치 찬성했던 사람들 중 상당수가 처음이랑 얘기가 다르니 막 찬성하는게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드에 찬성했던 분들은 우리는 부지만 제공하고, 미사일은 미군이 운영한다고 생각했다"며 "당연히 운용비도 미군 부담일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렌탈이었다. 때문에 찬성했던 사람들이 강하게 주장하지 못하니, 결과적으로 문재인 후보를 도와준 꼴"이라고 평했다.

 

 

 

또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는 노동 문제를 바라보는 보수층의 태도를 두고 설전을 벌였다. 유승민 후보에 대해 유시민 작가는 "합리적 보수 또는 시장주의적 보수인데, 보수라고 해서 노동자들에게 무조건 적대적이거나 이런 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줬다"고 진단했다.

 

 

 

이 말에 전원책 변호사는 대뜸 "보수가 왜 노동자에게 적대적이냐"고 목소리를 높였고, 유시민은 "적대적이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보수는 노사관계를 합리적으로 하자는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유시민 작가는 "그 '합리적으로 하자'는 내용이 다 노동자에게 적대적"이라고 대응했다. 전원책은 "그러면 보수주의자와 자본가는 늘 친구인가. 아니잖나"라며 얼굴을 붉혔다.

 

 

 

이에 대해 유시민 작가는 "우리 정치사에서 보수정당이 노동에 대해서 합리적이고 공정한 입장을 취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고 본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유승민 후보가 보수 후보 중에서는 유일하게 노사 문제, 노동과 자본에 대해서 공정한 입장을 취했다는 것"이라며 "칼퇴근법, 즉 돌발노동 퇴근 후 업무지시 제한법 등과 같은 노동시장을 바로잡기 위한 정책 패키지는 합리적 보수로서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공약"이라고 평가했다. 역시 멋진 보수와, 멋진 진보의 유승민 후보와 유시민 작가 아닌가 싶다. 이런 분들만 정치를 한다면 대한민국이 얼마나 더 발전을 할까 하며 못내 이루지 못할 것 같아 아쉽다.

 

 

 

이날 또 유시민 작가의 입담을 볼 수 있었다. 이날 MC 김구라는 "심상정 후보는 이재명 성남시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 세 분을 언급했다"고 소개했다.

 

 

 

그러자 전원책 변호사는 "아니 왜 남의 당을 다 데려가"라고 말하며 웃었고, 유 작가는 "아니죠. 통합내각을 한다니까 그렇다"고 옹호했다.

 

유시민 작가는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후보 입장에서 보면 국민의 신망이 있는 분들을 거론함으로써 후광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전원책 변호사는 "국민의 신망보다는 정의당 색깔과 비슷한 사람을 거론한 것"이라고 맞섰고, 유시민 작가는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은 꼭 그런 건 아니다"라고 다시 한번 맞받아쳤다. 

 

 

 

갑자기 전원책 변호사는 "그런데 왜 여기 유시민이 없냐"고 물었고, 유시민 작가는 "심상정 후보가 제가 정치인이나 공무원을 안 한다는 것을 잘 안다"고 내각 후보에 자신의 이름이 빠진 이유를 설명했다.

 

 

 

이를 들은 전원책 변호사는 "혹시 문재인 후보에게 총리 후보 제안을 받았냐"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유 작가는 "저요? 저 영남이잖아요"라고 짧게 말했다.

 

 

 

문재인 대선 후보는 지난달 27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방송기자 클럽 초청토론회에서 "제가 영남인 만큼 영남 출신이 아닌 분을, 적어도 초기에는 그런 분을 총리로 모시겠다"고 말한 바 있다. 유시민 작가의 고향은 경상북도 경주로, 문재 후보에게 총리 제안을 받지 않았음을 돌려 답한 것이다. 참 유시민 작가는 입담이 뛰어나고, 답변 센스도 굉장한 것 같다.

 

 

 

그런만큼 나영석pd와 유희열과 함께 나오는 첫 예능에 대한 기대가 개인적으로 크다. 물론 나영석pd가 새로운 장르의 예능을 보여주는 데 천부적인 재능이 있는 만큼 재미있는 예능을 만드는 데에는 일등 공신이겠지만, 그에 걸맞는 고정 출연자로 유시민 작가와 유희열이 잘 보여줄 것 같다.

 

 

 

유시민 작가가 나오는 예능 프로그램 제목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이다. 나영석 PD의 장기인 여행 포맷에 인문학을 녹였다고 한다.

 

 

 

세상 곳곳의 사회 현상을 인문학적 시선에서 고찰해 보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tvN 관계자는 “촬영 및 방송 일정은 아직 미정”이라며 “현재 추가 멤버를 섭외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 후속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정계에서 은퇴한 뒤 집필에 매진해온 유시민 작가는 JTBC ‘썰전’과 ‘차이나는 클라스 질문 있습니다’ 등 토론, 교양프로그램에 논객으로 활동하며 대중적 지지를 얻고 있다.

 

 

 

유희열 또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비롯해 JTBC ‘말하는 대로’, SBS ‘K팝스타’ 등 여러 예능프로그램에서 발군의 진행 실력을 뽐내며 사랑 받는 그 이다. 유희열의 매의 눈은 그야말로 예능에 있어 화룡정점을 더할듯 싶다. 유희열은 많은 사람들이 아시다 시피  tvN ‘꽃보다 청춘’ 남미편에 출연하며 나영석 PD와 한 차례 호흡을 맞췄었다.

 

유시민 작가의 첫 예능이라 큰 기대보다 신선한 면에 중점을 두고 시청해보려 한다. 유희열 씨 또한 서울대 출신의 비상한 머리를 자랑하는 만큼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속의 이 둘의 케미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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