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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 남편 퇴출 이유

2017. 5. 25. 23:15

허진 남편 퇴출 이유

 

 

1970년대 초 대박 스타인 배우 허진을 아시는 분들은 많이 없을 거라 생각된다. 하지만 40년대 50년대 태생이신 어르신 분들에게는 너무나도 익숙하고 조용필만큼이나 유명한 스타가 바로 배우 허진이었다고 한다. 그런 허진이 한순간에 허진이 방송가 퇴출이유와 굴곡진 인생사에 대해 짧게나마 소식을 전해본다.

 

 

허진은 신성일 보다 많은 게런티를 받은 초호화 스타였다 하지만 최근 일주일에 700원을 가지고 간간히 버틴다는 소식을 들려줬던 중견배우 허진이다. 이날 마이웨이에 나와 그는 그간의 많은 소식을 전해줬다.

 

허진은 결혼생활도 불행했다고 밝혔다. 허진의 남편 김영근은 두 살 연상의 사업가였다. 김영근 씨와 허진은 결혼했지만 얼마 가지 못해 파경을 맞았다고 한다. 허진은 "총 13개월을 결혼생활을 했는데 엄마가 너무 반대를 해서 오기로 했다며 후회하기도 하는 모습을 보였다.

 

 

 

허진 프로필

 

허진 본명 허옥숙

출생 1949년 8월 28일

허진 나이 만67세

 

가족 허진 남편 김영근 현재 이혼

 

허진 학력 서라벌예술대학 연극영학 학사 외 1건

허진 데뷔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

 

 

 

(허진 리즈시절 젊었을 때의 모습. 당시 허진 리즈시절 수입은 신성일 보다 높았다고 하니 두말할 필요 없는 스타중의 스타였다)

 

 

 

'마이웨이'에서 배우 허진이 고단했던 과거사를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사미자와 전원주가 함께 출연해 허진과 식사 자리를 가지며 담소를 나누는 부분이 가장 좋았던 것 같다. 뭔가 오랜 세월 지나도 함께 한 친구가 이렇게 소중한 거구나 라는 것을 느끼게 해준 장면이랄까.

 

 

 

제대로된 그녀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1970년대 초 데뷔와 동시에 스타 반열에 오르며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서 관능적인 매력을 선보인 허진. 1976년, 신상옥 감독의 '여수 407호'로 당시 신성일이 받던 40만 원이 훌쩍 넘는 액수의 개런티를 받으며 당대 최고의 스타임을 입증했다.

 

 

 

특히 섹시한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해 뭇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는 배우 허진은 실제 배우 강부자와 김성환의 허진의 인기를 증언하며 연기 재능을 칭찬했다.

 

 

 

올해로 69세가 된 허진은 매니저 없이 직접 운전하며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었다. 이날 허진은 사랑해 마지않는 선배인 배우 사미자, 전원주와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지아와 함께 티비에 나온 허진의 모습)

 

 

 

이날 허진 사미자 전원주는 과거 함께 배우로 활동했던 모습을 담은 사진을 보며 추억에 잠겼다. 그러다가 전원주는 허진에 대해 "얘가 그때 얼마나 시건방졌는지 모른다"면서 "한 번은 촬영해야 하는데 그냥 집에 가더라." 라며 과거 허진 퇴출 이유에 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그러며 전원주는 "그래서 이유를 물었더니 밥에 달걀부침 하나 없다고 갔다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허진은 촬영 도중 가버린 것에 대해 "홍콩 배우는 밥을 먹는 걸 보니까 달걀 부침이 있는데, 우리는 없더라. 그래서 그냥 가버렸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뭘 모르는 사람이라서 그랬다"고 설명하며 허진은 민망해했다.

 

 

허진은 "당시 하루 4개 이상의 스케줄을 소화하며 엄청난 돈을 벌었었다. 하지만 성격이 그 사람 인생을 만든다는 말이 있지 않나. 그때 나는 너무 기고만장했고, 독불장군이었다"며 지난날을 회상했다.

 

 

 

이어 허진은 "안하무인격의 행동을 많이 하다 보니 방송계에서 퇴출이 됐다. 그 후 약 20여 년 간 작품 활동을 못하다 보니 지독한 생활고에 시달렸다. 생활비가 없어 700원으로 일주일을 버텼고, 300원이 모자라 음료수를 사 마실 수 없었다"고 말했다.

 

 

 

과거 허진은 실제로 불성실한 태도로 인해 급기야 지난 2003년 이후 방송에서 자취를 감췄다. 이에 허진은 "내가 그렇지 않았으면, 난 지금 대스타가 됐을 거고 돈도 많이 벌었을 거다"라고 회한에 잠겼다.

 

 

 

이렇게 허진이 방송가에서 퇴출된 이유는 허진 본인의 인성 때문이었다. 지금은 엄청난 반성을 하며 많이 바뀐 모습을 방송을 통해 여과없이 보여줬다.

 

 

 

결국 20여년 간 수입이 없어 극심한 생활고를 겪었다. 그러다가 김수현 작가와 강부자의 도움으로 2013년 한 드라마에 출연, 드디어 복귀할 수 있었다고 한다.

 

 

 

허진은  영화 '사랑이 있는 곳에', '마지막 찻잔', '평양 박치기'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흥행을 이끌며 단숨에 '충무로 대표 여배우'였다. 이런 허진은 삶이 죽음보다 더 힘들다는 고비를 느끼고 반성했다. 이에 허진은  "고비 고비마다 삶과 싸우기보다 죽음과 싸운 거 같다. 사람은 살기 위해 노력하는데 나는 최대한 안 죽어보려고 한다. 다 막혔어. 꽉 막혔다. 그렇지만 어딘가 한줄기 빛은 있다는 거 그래서 조금만 기다리고 있어보라고 이야기해주고 싶다"고 자신처럼 힘든 사람들을 위해 말했다. 이렇게 고통 속에 몸부림 치면서도 삶의 의지를 이어온 배우 허진의 앞날에 겸손과 함께 많은 행복이 있길 바라고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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