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장어로 연 매출 34억 갑부 화제
9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장어로 연매출 34억 원을 올리는 갑부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장어로 갑부 반열에 올랐다는 주길선 씨(68) 그의 딸 주정언 씨(37)가 그 사연의 주인공이다.
서민갑부 가게 '금단양만' 가게 딸 주정언 씨의 장어를 들고 활짝 웃는 모습에서 서민갑부?의 향기가 넘처 흐르는 것 같다.
장어좀 드셨다 하시는 분들은 위 사진만 봐도 바로 아실 거라 생각된다. 정말 장어의 질이 좋아보인다. 또 장어하면 맛있는 데 이런 질좋은 장어는 더할나위 없지 않은가 싶다.
이렇게 서민갑부 장어집은 맛만으로도 이미 갑부 대열에 오를 수 있는 인기 맛집인데, 연매출 34억 이라는 더욱 놀라운 매출을 올린 방법을 9일 채널A 서민갑부 장어집 편에서 공개해줬다.
전라북도 고창의 한 마을에 "대박 장어 집이 있다"는 소문이 있어 찾아간 곳에서는 어마어마한 손님수를 자랑하며 발길과 눈길을 사로잡는 가게가 나온다. 그 가게의 주인공이 주길선 씨와 딸 주정언 씨이다.
"연매출 한 30억 원 정도 될거에요" 라고 말하는 주길선 씨를 보면서 그의 내공이 잘 느껴졌다. 실로 이런 경지까지 올 동안 얼마나 노력을 했을까 하는 그런 내공 말이다.
인산인해를 이루는 서민갑부 장어집 '금단양만' 의 모습 가게 내부가 엄청 큰데 이런 손님을 부녀 단 두분이서 받고 있다니 굉장히 놀랍지 않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이런 많은 손님들을 끌어 모은 걸로 모잘라 두분이서 이렇게 오래도록 장사를 유지 할 수 있는 비결은 뭘까? 바로 딸 주정언씨의 현란한 칼 솜씨가 가장 큰 이유이다. 장어 한마리를 손질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단 7초라니 저 수백명이 넘는 손님들을 감당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딸 주정언 씨가 장어 가게로 뛰어든 후부터 연 매출 34억의 갑부가 될 수 있었다고 한다.
아버지 주길선 씨는 장어 양식 사업을 먼저 했다고 한다. 하지만 사업 실패 후 바닷가에 좌판을 깔고 장어 손질을 지삭한 후, 손님들에게 값싸고 질 좋은 장어를 제공하기 위해 100% 셀프 시스템을 도입 했다. 참 아이디어가 좋은 것 같다.
이러한 혜안 덕에 가격을 3분의 1로 낮출 수 있었고, 더욱 싱싱한 장어를 손님들에게 대접할 수 있었다. 이에 당연히 손님들은 우후죽순 늘어났다.
맨 처음에는 아버지 주길선 씨만 이 많은 손님들을 감당했다고 한다. 혼자 감당하기엔 벅찬 하루들의 연속이었던 아버지의 힘겨워 하는 모습을 본 딸 주정언 씨는 본인이 운영하던 미술학원을 접고 장어 가게로 와 아버지를 직접 돕기 시작했다.
미술학원을 운영하고 미술을 전공한 만큼 남다른 손재주를 가지고 있던 딸 정언 씨는 장어 한 마리를 단 7초 만에 손질할 수 있게 되었고, 사진처럼 상냥한 미소와 친근한 말솜씨로 단골들을 끌어 모으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장어가 저렇게 싸다니" "정말 저기 한번 가보고 싶다" "장어를 7초만에 손질하네" 라는 등의 놀랍다는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필자도 나중에 꼭 가볼생각이다. 서민갑부 장어 맛집인 '금단양만' 은 장어 1kg 에 가격은 49000원 밖에 안 한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서민갑부 장어집 가게 주소는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검당길 77에 위치해 있다.
금단양만 전화번호 063 563 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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